'이적설' 나니, 차기 행선지는 제니트?
By 화니의 Footballog | 2012년 8월 28일 |
!['이적설' 나니, 차기 행선지는 제니트?](https://img.zoomtrend.com/2012/08/28/e0107881_503c2567b4904.jpg)
<사진 출처: 맨유 한국어 홈페이지> 나니 이적설의 한 팀은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이하 제니트)였다. 영국의 언론 데일리미러는 28일(한국시간) "제니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트드의 윙어 나니와 2500만 파운드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나니는 아직 올드 트래포드에서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데일리미러는 "포르투갈 선수 대리인이 계약건을 논의하기 위해 월요일 암스테르담에서 제니트 구단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제니트 감독은 이달 초에 "나니와의 계약건은 사실이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그는 "모든것은 나니에게 얼마를 지불하느냐에 달려있다. 우린 예산한도를
'스리백' 위건 강등, EPL 다양성 감소의 문제
By 화니의 Footballog | 2013년 5월 17일 |
!['스리백' 위건 강등, EPL 다양성 감소의 문제](https://img.zoomtrend.com/2013/05/17/e0107881_5194feb86cde6.jpg)
스리백이 낯설지 않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이야 포백(플랫4) 계열의 포메이션(4-4-2시대를 거쳐 지금은 4-2-3-1이 기본 포맷이 됐지만.)이 전술의 정석으로 정착됐지만 90년대만 해도 스리백을 쓰는 팀들이 지금보다 많았다. '전술의 본고장' 이탈리아 세리에A나 남미에서는 잉글랜드 등 타 리그보다 스리백이 더 보편화 됐다. 가까운 한국 대표팀만 보더라도 포백(플랫4) 보다 스리백의 역사가 더 길었다. 한국의 3-4-3은 2002년 히딩크라는 장인의 숙성을 거쳐 꽃을 피웠다. 94년 미국 월드컵때는 기동력을 바탕으로 한 3-5-2를 구사했다. 전통적으로 빠른 윙어(혹은 윙백)들이 많이 배출되던 한국의 토양에서 스리백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K리그에서는 수원, 경남, 울산, 포항, 전북 같은 팀들이 스
14/15 EPL 32R 맨체스터 시티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5년 4월 13일 |
1. 캐릭 봉쇄령 맨시티는 캐릭을 쫓아다니며 방해할 선수로 2선 중앙에 제임스 밀너를 투입했고 분명 유효적절한 선택이었다. 4백 앞에서 팀전체의 볼 순환을 담당하는 캐릭에게 대인방어를 붙여 봉쇄하자 맨유가 공을 잡아도 전진을 시킬 수 없었다. 공이 계속 수비라인과 3선에서 왔다갔다 하니 맨유의 수비대형은 우왕좌왕 할 수 밖에 없었고 그 덕에 맨시티는 선제골을 넣을 수 있었다. 2. 맨유의 롱볼 이런 맨시티의 전방압박에 맨유는 3선을 생략하는 롱볼을 끄집어 들었다. 굳이 캐릭이 4백한테 주고 다시 받고 할 거 없이 그냥 데헤아가 길게 전방의 펠라이니에게 주는 방식을 택했는데 이것이 유효하게 먹혀들었다. 야야투레가 몇년 더 젊었다면 그렇게 밀리지는 않았을 테지만 지금의 야야투레는 펠라이니를 막는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