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시리즈① 왜 가게됐을까
By 라따뚜 | 2017년 8월 13일 |
어쩌다 보니 작년부터 영화제들을 찾아 다니고 있다. 그렇다고 내가 영화를 미친듯이 좋아하는 매니아층도 이라고 말할 수도 없고영화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아니다. 굳이 선호하는 영화 이야기를 하자면 여느 한국사람정도의 수준이며 좋아하며 매우매우 산업영화를 사랑하며, 홍상수의 영화로 칭해지는 그런류의 영화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마블영화를 좋아하고 (최근엔 너무 만화같아서 아주 선호하진 않지만 개봉하면 본다) 어릴적 아버지의 영화취향의 영향으로 007시리즈,다이하드,미션임파서블 같은 스펙타클 첩보영화를 좋아한다 또한 그 영향으로 어린 시절 이상형이 브루스 윌리스였다( 섹.시.해 ) 여하튼 제일 처음 영화제를 알고 가게된것은 고등학교 때 였을것이다.당시 고등학교에서
"스피드 레이서"가 TV 시리즈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9월 11일 |
개인적으로는 마하 고고에 대한 추억이 그다지 없는 편이긴 합니다. 솔직히 그래서 제가 제대로 기억하는 것은 워쇼스키 자매가 만든 영화만 기억하게 되는 것이죠. 다만 영화 흥행이 정말 별로였긴 합니다. 그리고 결국 애플 TV에서 시리즈물로 밀고 가기로 했습니다. 제작자는 J.J. 에이브럼스가 붙었더군요. 각본가가 설국열차 드라마판 각본가더군요.
[엑시트] 고고한 커플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7월 26일 |
![[엑시트] 고고한 커플](https://img.zoomtrend.com/2019/07/26/c0014543_5d3a613487706.jpg)
백수인 조정석과 산악부 동아리 후배인 윤아가 가족잔치에서 우연히도 마주쳤는데 재난을 만나서 헤쳐나간다?!?? 그림이 그대로 그려지는데다 아이맥스 개봉까지 있고 이상근 감독도 첫 메이저 상업영화라 걱정되었던 영화였습니다. 사실 볼까말까 고민되었는데 다행히 최초시사 쇼케이스에 선정되어 봤는데 완전 마음에 들었네요. ㅜㅜ 물론 기대감을 낮추고 봐서 그렇기도 하지만 착한 영화라는 느낌이 들게 잘 뽑아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교훈적인 톤의 일본영화도 아니고 기존의 한국영화정도의 신파도 아니고 특유의 착한 톤이 선을 워낙 잘 지켜서 약간의 공식을 빼고는 아주 좋네요. 재미도 상당해서 관객들의 반응도 꽤 터졌는데 다른 것보다 사건에 집중해 풀어나가는게 극한직업같은 느낌이라 조심스럽게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