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새우 사오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5월 31일 |
5월 중순 경, 엄마가 동네산에서 아주머니들의 대화에서 얻은 정보가 인천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포구가 있는데, 거기로 요즘 새우배가 들어온다는 것이었다. 새우젓을 보통 소래나 사리포구에서 구입해서 먹어 왔는데, 이곳은 여름 전까지 새우잡이 배가 포구로 들어오면 싸게 구입을 해서 그 자리에서, 집에서 가져왔거나 현장에서 파는 소금을 버무려 가져오는 시스템이어서, 물론 새우젓에 비해 매우 싸다. 아무튼 좋은 정보를 그냥 버리실 엄마가 아니어서 지난주 초, 새로운 나들이 코스로 급하게 정하고, 아침에 무작정 전철로 그 먼 인천을 갔다. 역 주위에서 구두수선을 하시는 아저씨게 물었더니 매일 만조시간, 물때가 달라 그날은 3시라고 하여서 아직 정오도 안 되었기에 포기할까 하다가 한 무리의 카트족 나이드신 어
2015.7.19. (스크롤 주의) 날씨 좋은 무더운 여름의 인천 월미도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5년 7월 19일 |
이 글은 지난 인천 차이나타운 다다복(多多福) 방문후기 (포스팅 :에서이어지는 글입니다. 차이나타운에 가서 다다복 가고 카페팟알 갔다가 다시 인천역으로 나와버스를 타고 월미도로 이동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사진이 워낙에 많아 긴 글을 쓴다기보다는 그냥 사진 아래에 다는 간단한 코멘트 위주로만 정리하려고요. 날씨가 워낙 무더워서 월미도 버스정류장에서 도착하자마자 바로 근처 CU로 들어가 마신 블랙커피 한 잔.최근 CU에서 라인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진행중이라 모든 파우치 음료 라벨에저렇게 브라운을 비롯한 라인 캐릭터들이 나오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매우 좋습니다! . . . . . . 월미도를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건 월미도의 상징인 놀이기구들. 월미도 명물인 구수한 입담이
보이스 코리아, 손승연, 지세희, 나들이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2년 4월 14일 |
보이스 코리아 두번째 라이브쑈는 방청하지 못했다. 결국 차에서 티빙으로 시청... 요즘 매일 한시간씩 이용하는데, 한번 볼때 200M, 이번 보코 같은 경우는 2시간짜리라서 400M 데이터를 이용하게 되니.. 조금 속이 쓰렸다. 아무튼 그건 그거고... 이번 라운드는 많이 기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번 길/백지영 코치팀의 라이브 무대보다 조금 심심했다. 우혜미 같은 존재가 없어서 그랬던가. ...기대했던 사람들이 기대에 못미친 무대를 보여줬고,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기대 이상의 무대를 보여줬다. 손승연과 지세희 이야기다. 손승연은 물들어-가 가진 어떤 간질간질함을 잘 소화해냈다. 이 노래가 원래 BMK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감정을 올릴듯 올릴듯 올리지 않으면서 터지는 맛이 있는 노래인데, 잘했다.
:: 수봉산 공원
By :: inmost archive of yorq | 2018년 4월 12일 |
:: 수봉산 공원 * 동네 뒷산, 수봉공원에 찾아온 봄. 해장 트래킹. * 때때로 산책하러 온 어린이집 꼬맹이들과 마주칠 수 있다. * 걷기 좋은 둘레길, 헬스 시설(2곳), 화장실(2곳) 등을 잘 갖추고 있다. 무덕정(인천시립 국궁장)과 수봉 도서관과도 연결된다. 자연체험관 코스가 호젓하니 걷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