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17일 LG:NC - ‘차우찬 4.1이닝 7실점’ LG 2-13 대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5월 17일 |
LG가 주말 3연전 첫날 경기에서 대패했습니다. 17일 잠실 NC전에서 2-13으로 패했습니다. 차우찬 1회초부터 무너져 최근 LG 타선의 침체를 감안하면 선발 차우찬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차우찬은 1회초부터 제구 난조로 사사구를 남발하며 대량 실점으로 자멸했습니다. 리드오프 박민우의 중전 안타로부터 비롯된 2사 1루에서 권희동을 상대로 0-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3구 사구로 1, 2루가 되었습니다. 차우찬은 2사 후 베탄코트에 2-2의 카운트에서 다시 몸 맞는 공을 내줘 만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노진혁을 상대로 10구 끝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허용한 뒤 강진성에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맞아 0-4로 벌어졌습니다. 이때 홈으로 들어온 3명
‘변화보다 안정’ LG, 성적으로 입증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1월 10일 |
LG가 안정을 선택했습니다. 코칭스태프와 외국인 선수에 대한 변화를 최소화하며 2016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1월 6일 LG는 코칭스태프 개편을 발표했습니다. 그에 앞서 지난 10월 차명석, 윤학길, 장광호 코치가 LG를 떠나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차명석 수석 코치의 사임은 본인이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이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LG가 9위에 그친 구단 역사 상 최악의 성적이 차명석 수석 코치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는 상당한 논란이 일었습니다. 차명석 코치는 불펜 필승조를 비롯한 마운드를 탄탄하게 구축해 2013년 11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었습니다. 투수 지도에 일가견이 있는 검증된 프랜차이즈 출신의 지도자와의 결별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관전평] 7월 19일 LG:kt - ‘김대현 첫 QS + 최다 이닝 4승’ LG 4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7월 19일 |
LG가 4연승을 달렸습니다. 19일 잠실 kt전에서 선발 김대현의 호투에 힘입어 4-2로 승리했습니다. LG는 두산과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습니다. 김대현 6회초까지 무실점 행진 김대현은 최고 구속 150km/h의 강속구와 슬라이더의 조합을 앞세워 6회초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0-0이던 2회초 김대현은 선두 타자 윤석민에 슬라이더가 가운데 몰려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박경수에 5-4-3 병살타를 유도해 누상에서 주자를 지웠습니다. 이후 유한준에 던진 빠른공이 가운데 높아 2루타를 허용했지만 이해창을 초구 낮은 공으로 우익수 플라이 처리해 선취점 실점을 막았습니다. LG가 2-0으로 앞선 4회초에는 무사 1루에서 로하스의 안타성 타구를 2루수 강승호가 다이빙 캐치해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