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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네뜨,베리의 달달한 하루 | 2023년 12월 24일 | 다이어트
검객 (The Swordsman, 2020)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0년 11월 22일 |
테이큰이 히트 친 이후 영화 시작하고 20분 가량 캐릭터를 보여주고 사건을 터트린 뒤 액션으로 우다다 밀어붙이는 구성의 영화들이 여럿 제작되었는데 이 영화 역시 그런 구성을 따르고 있다. 문제는 초반 20분이 상당히 지루한데다가 본격적인 액션씬이라 할만한게 영화 러닝타임 중반부를 지나야 나온다는게 문제고 그 액션씬도 기억에 남을만한 장면은 중후반부 총을 든 청군 병사들과의 다대일 전투장면(다찌마리) 정도다. 그렇다고 얼마전 개봉했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처럼 촬영이 볼만하냐면 딱히 그렇지도 않다. 그럼 뭐 드라마적 측면이 뛰어냐냐면 그것도 아니다. 인조반정과 병자호란이란 역사적 사건을 베이스로 깔았으니 조선과 청 사이의 관계, 그 사이에서 고통받는 백성을 그리는 것 까진 이해를 하겠는데 이게 너무 길
인디펜던스 데이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0년 10월 24일 |
어릴적에 TV로 방영해주던걸 봤던 기억이 있는 영화. 보통 가정집에 크다 싶은 TV가 29인치고 가정에서 큰 화면을 보려면 프로젝션 TV 정도가 대안이던 시절에 TV화면으로 봐도 쩐다 싶었는데 초반부 도심지를 시작으로 백악관 등 유명 건물을 빵빵 터트리는 장면을 큰 화면으로 보니까 이 영화를 극장개봉 당시 극장에서 봤던 사람들이 무슨 느낌을 받았을지 궁금했다. 스토리 자체는 외계인이 쳐들어와서 우월한 기술력으로 인류를 박살내지만 인류가 곧 대책을 찾아 반격한다는 뻔한 스토리고 머리가 굵어지고 나서 보니 굳이 B-2가 접근해서 핵미사일을 쏘고 F-18같은 해군들의 병기만 줄창 등장하는 것 등등 설정 상 말도 안되는 것들이 산재해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비주얼이 그런 것들을 덮어버렸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