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두 영화, 멜랑콜리아와 안티크라이스트

blog-HELMET|2013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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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두 영화, 멜랑콜리아와 안티크라이스트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두 영화, 멜랑콜리아와 안티크라이스트

blog-HELMET|2013년 2월 6일

멜랑콜리아. 이 영화를 보고 한동안 혼이 빠져있었다. 걸작이라는 말이 그대로 어울리는 영화였다. 세상에는 이런 영화도 있구나... 내가 뭐라 글로 적어낼 수 없는... 말줄임표를 남발하게 되는... 아주 강렬하고 기이한 경험을 했다. 굉장한, 아름다운 괴작이다. 물가에 나체로 누워 지구에게 종말을 안겨다줄 행성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것으로 우울증을 표현할 수 있다니... 단김에 감독에 대한 정보를 두들겨봤는데, 헉... 안티크라이스트가. 아주 예전에 이 영화에 대한 짧은 소개를 듣고 봐야할 영화 목록에 넣어두었다가 하드코어라는 말이 하도 따라붙길래 엄두를 못내고 있었던 작품이었다. 멜랑콜리아에 완전 반해버린 나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을 믿고 용기를 내어 안티크라이스트를 보기로 했다. 감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