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아이티 국경 도시 - 다하본 2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6년 1월 29일 |
![[도미니카공화국] 아이티 국경 도시 - 다하본 2](https://img.zoomtrend.com/2016/01/29/d0143479_56ab223134e46.jpg)
2016. 01. 18, MON / Dajabon 다하본에서의 둘째날.어제 도착해서 여러군데를 돌아 다녔지만딱히 관광지는 없어서오늘 오전에 좀더 둘러 보고다른 도시로 이동할까 생각했다.그러나 이런 나의 바람이 산산조각 날 줄은 ...오전 7시반이 되었는데도 어둡다.도미니카공화국에서 서쪽에 있다 보니...해가 동쪽에 있는 아또 마요르 보다는 늦게 뜨는구나.사람도 없고 학생도 없고아직까지는 조용하다. 이렇게 1시간을 넘게 걷고 있다가저 성당이 보이는 맞은편 공원 벤치에 앉아서 쉬는데갑자기 건장한 사내들이 다가오더니신분증을 확인하자면서 자기네들 사무실로 가자고 한다.오른 허리춤에는 권총이 있고군복도 입은 이도 있고영문도 모른채 오토바이 뒤에 타고 아이티 국경 세관으로 들어 갔다. 그곳에서 4시간 동안이나 있
1000원의 행복 in Dominican Republic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5년 11월 11일 |
![1000원의 행복 in Dominican Republic](https://img.zoomtrend.com/2015/11/11/d0143479_5643106b9dce7.jpg)
2015. 11. 06, FRI / Hato Mayor del Rey 오전 수업에 2명이 참여 했다.수업을 마치고 그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공원에 왔다.꼬씨나 모빌(Cocina Movil) - 군대로 말하면 취사차량 정도 되겠네..저 노란 트럭을 말한다.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공원 앞에서 점심을 준비한다.뒤에 보이는 3층 건물이 대학교인데대학생들을 위한 점심 식사인 샘이다.1000원의 행복.펩시 20뻬소(500원), 점심식사 20뻬소(500원)이것이 오늘의 점심식사이다.단촐하지만 공원에 앉아서 한가로이 즐기는 식사는1000원 이상의 가치를 한다.식후 5뻬소(75원)짜리 쭈쭈바도 먹고..오후 수업이 시작되었다.이번주에 새로온 꼬맹이 들이다.어려서일까 다리 유연성이 정말 좋다.귀여운 우리 학생들..
[쿠바] 빠에야로 저녁 해결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8년 4월 15일 |
![[쿠바] 빠에야로 저녁 해결](https://img.zoomtrend.com/2018/04/15/d0143479_5ad386ccbea7f.jpg)
2017. 09. 02(토) / Habana Vieja, La Habana 현지 음식이 잘 맞지 않아서 매끼니마다 뭘 먹을지 고생이 많았다.주로 일식당이나 중식당을 갔었는데..이번에는 까삐똘리오(Capitolio) 근처에 있는 현지식당에 들어 갔다.메뉴를 보고 나름 익숙한 빠에야(Paella)를 시켰다.생각보다 맛이 좋았다.맥주도 한병 시켰다.이 식당은 특이하게도 땅콩을 안주로 주네.이렇게 안주를 주는 식당은 거의 못 봤는데.. 빠에야와 맥주 한병해서 총 10.45쿡(10.45달러)을 지불했다.쿠바 물가가 비싸다고해도 도미니카공화국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다.그런데 이 시기에는 멕시코에 살고 있어서멕시코 물가와 비교하면 비싼 편이다.레스따우란떼 까스띠요 데 파르네스(Restaurante Castillo de
몽골 D+04 한국대사관 + 코이카 선생님과의 만남!
By 지금 여기에, 나와 함께 | 2012년 4월 21일 |
![몽골 D+04 한국대사관 + 코이카 선생님과의 만남!](https://img.zoomtrend.com/2012/04/21/b0113975_4f9171cf64e43.jpg)
몽골에서의 네 번째 날. 4월 17일 기다리고 기다렸던 대사관 방문과 코이카 선생님과 만나는 날!!! 외국에서 대사관에 가본 건 처음이었는데 색다른 느낌이었다. 몽골 한국 대사관에서 문화 교육분야를 담당하고 계시는김 서기관님께서 직접 몽골의 치안, 기후, 자연, 생활 환경등에 대해서 알려주셨다. 서기관님과 교육부 과장님. 나중에는 대사님까지도 와서 챙겨주셨다. 하하. 높으신분들과 이렇게 단기간에 많이 만나다니. 몽골은 정치적 종교적인 불안은 없지만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민족주의 범죄가 존재하고,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치기가 성행한다고 한다.왠 소매치기? 하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치기라고 한다. 나도 살면서 한번도 소매치기를 당해본 적도, 들어본적도 없는데, 명동에가면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