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8월 29일 LG:두산 - 과감한 투수 기용 적중, LG 5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8월 30일 |
![[관전평] 8월 29일 LG:두산 - 과감한 투수 기용 적중, LG 5연패 탈출](https://img.zoomtrend.com/2012/08/30/b0008277_503e1b6e1e80c.jpg)
LG가 두산과의 경기에서 3:0으로 팀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우규민을 비롯한 불펜 투수들의 호투에 힘입어 LG는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LG 선발 신재웅은 1:0으로 앞선 5회말 1사 후 양의지와 이원석에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강판되었습니다. 4.1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해 2개의 아웃 카운트만 잡으면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울 수 있었지만 두 번째 투수 우규민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사진 : 8월 29일 잠실 두산전에 등판해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된 LG 선발 신재웅) 신재웅으로서는 4회초까지 매 이닝 안타에도 불구하고 고작 1점 밖에 지원하지 못한 타자들이 야속했겠지만 신재웅이 벤치에 신뢰를 주지 못한 탓도 큽니다. 1회말 선두 타자 이종욱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며 2회말에는 2
[관전평] 4월 20일 LG:NC - ‘유강남 쐐기 홈런’ LG 3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4월 20일 |
LG가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20일 마산 NC전에서 9-4로 승리했습니다. 2회초 대거 6득점 LG는 2회초 대거 6득점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습니다. 1사 1루에서 NC 선발 구창모의 제구 약점을 파고들어 유강남과 양석환이 연속 볼넷을 얻어 만루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윤대영이 높은 공을 공략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윤대영은 연이틀 적시타로 타점을 올린 것은 물론 데뷔 첫 결승타까지 신고했습니다. 이어 폭투와 강승호의 우전 적시타로 3-0을 만들었습니다. 강승호는 1:2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몸쪽 낮은 커브를 한 박자 기다린 뒤 퍼 올려 안타를 만드는 기술적인 타격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때 2루 주자 윤대영이 3루를 돌다 유지현 3루 코치의 제지
‘재구축’ LG 불펜, 이동현이 중심 잡아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2월 29일 |
![‘재구축’ LG 불펜, 이동현이 중심 잡아야](https://img.zoomtrend.com/2015/12/29/b0008277_5681ade04ee98.jpg)
2016년 LG는 리빌딩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최대 장점이었던 불펜 또한 대대적인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4시즌 동안 통산 109세이브를 거둔 마무리 봉중근이 선발로 전업했습니다. 새로운 마무리 투수를 발굴해야 합니다. 좌완 불펜도 윤지웅 외에 믿을 만한 투수를 육성해야 합니다. 2015시즌 잠재력을 드러낸 김지용, 최동환, 이승현의 우완 투수 3인을 필승조에 안착시켜야 합니다. 반면 외부 FA 영입을 통한 보강은 없었습니다. 여러모로 변수가 많은 LG 불펜입니다. 다행스럽게도 FA 자격을 취득한 이동현이 LG에 잔류했습니다. FA 원 소속 구단 협상 마감일이었던 지난달 28일 3년 총액 30억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영원한 LG맨으로 남게 된 이동현입니다. LG는 강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