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축’ LG 불펜, 이동현이 중심 잡아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2월 29일 |
2016년 LG는 리빌딩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최대 장점이었던 불펜 또한 대대적인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4시즌 동안 통산 109세이브를 거둔 마무리 봉중근이 선발로 전업했습니다. 새로운 마무리 투수를 발굴해야 합니다. 좌완 불펜도 윤지웅 외에 믿을 만한 투수를 육성해야 합니다. 2015시즌 잠재력을 드러낸 김지용, 최동환, 이승현의 우완 투수 3인을 필승조에 안착시켜야 합니다. 반면 외부 FA 영입을 통한 보강은 없었습니다. 여러모로 변수가 많은 LG 불펜입니다. 다행스럽게도 FA 자격을 취득한 이동현이 LG에 잔류했습니다. FA 원 소속 구단 협상 마감일이었던 지난달 28일 3년 총액 30억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영원한 LG맨으로 남게 된 이동현입니다. LG는 강력한
2024.6.20 kbo 경기 결과
By 내친구 타마마 | 2024년 6월 20일 |
‘2전 3기’ LG 임찬규, 첫 선발승 도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4월 29일 |
LG 임찬규가 데뷔 첫 선발승에 세 번째 도전합니다. 개막 이전부터 제2선발로 낙점되었지만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한 임찬규는 오늘 사직 롯데전에 선발 등판합니다. 첫 선발승을 위해 임찬규가 과연 어떤 투구 패턴을 선택할 것인지 주목됩니다. 4월 11일 잠실 롯데전에서 임찬규는 많은 이닝을 소화하기 위해 완급 조절에 중점을 두었지만 1회초부터 많은 안타를 허용했고 4월 17일 청주 한화전에서는 초반부터 전력투구했지만 4회말부터 갑자기 집중타를 얻어맞으며 무너진 바 있습니다. 2경기를 통해 완급 조절과 전력투구, 그 어느 쪽도 정답이라 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임찬규가 상대할 롯데 타선은 0.302의 팀 타율이 말해주듯 8개 구단 중 최강입니다. 이번 주 LG는 불펜 투수 소모가
‘11경기 無홈런’ LG, ‘한 방’이 안 터진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8월 29일 |
홈런의 위력을 실감한 경기였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넥센과의 경기에서 LG는 8회초 1사 후 박병호에 역전 2점 홈런을 허용해 4:3으로 재역전패 했습니다. LG는 8회초 1사 후 셋업맨 이동현을 등판시켜 1점차 리드를 지키려했지만 홈런 한 방에 무너졌습니다. 이틀 연속으로 LG는 넥센에 1점차로 패배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넥센이 8회초 2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듯이 이번 2연전에서 LG 또한 홈런으로 연결될 수 있는 큰 타구가 나왔습니다. 2연전 첫 날인 8월 27일 경기에서는 1:0으로 뒤진 6회말 1사 후 주장 이병규의 큼지막한 타구가 좌측 담장 앞에서 아웃 처리되었고 2연전 둘째 날인 어제 경기에서는 4:3으로 뒤진 8회말 2사 1, 2루 기회에서 정성훈의 타구가 가운데 담장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