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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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퇴사하겠습니다, 퇴사 학교, 퇴사 준비생의 도쿄, 나는 5년마다 퇴사를 결심한다, 퇴사 탐구생활. 퇴사가 붐이다. 퇴사를 못해 안달이다. 3포 세대의 21세기는 결국 퇴사란 키워드 앞에 멈춰섰다. 관련 책이 줄지어 출간되고 있고, 관련 기사도 넘쳐난다. 잔업 수당도 없고, 유급 휴가도 맘 놓고 쓰지 못하는 회사에 매달려 있기보다 차라리 회사를 그만두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의 확산이다. 그만큼 너도나도 힘이 들고, 그만큼 회사는 지옥같다. 그리고 퇴사를 소재로 한 영화가 한 편 개봉했다. 올해 5월, 새해를 시작하는 무렵(일본에선 4월이 새학기, 시무식의 시기다.)에 개봉한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라는 영화는 일본의 관료 시스템, 그 안의 회사라는 조직, 그리고 정사원이란 이름의 족쇄를 마치 하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