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에 부침
By Come back Project | 2015년 4월 1일 |
"2. 장국영이 세상을 버리기 위해 세상 위로 추락했을 때 그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은 유달리 속옷바람으로 차차차를 추던 그를 그리워했다. 왜 그랬을까? 그 영화 속에 요크가 늘 입에 달고 살았던 새 이야기를 그의 죽음과 어떻해서든 연관짓고 싶었던 걸까? 영화는 이미지, 그 자체였다. 나른함 그리고 축축함. 영화 속의 모든 것들은 나른했고 또 젖어있었다. 땀에 젖고, 비에 젖고, 끈적끈적한 일상에 젖어있었다. 각각의 인물들은 모두 그 축축함에 잠식 당했고, 그들은 익사한 시체들처럼 필름 위를 둥둥 떠다녔다. 자신의 인생에서 정리해야 할 것은 머리 모양이 전부인 듯한 장국영의 빗질하는 손길. 한때 경찰이었던 사실을 잊지 않은 그의 손 덕분에 선원의 신분으로 권총을 너무도 멋지게 쏘아대는 유덕
[Monster of the Week] 하데스의 아이 7. 숭고한 희생
By 불멸자Immorter | 2020년 8월 22일 |
5번째 세션에서 이어서, 5-2세션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Keeper:저번에 정했던대로 키리아코스를 빼고 시작무브를 가진 세 캐릭터는진행 중에 캐릭터의 특성을 이용한 메타 개입을 하고 싶을 때세션당 한 번씩 시작무브를 쓸 수 있는 것으로 하고요.첫 장면은 키리아코스를 주인공으로 삼아 옛날 이야기를 좀 하도록 합시다. ========================================== Keeper:이번 미스터리가 시작되기로부터 얼마 전,키리아코스는 퓨리아이의 추적을 받고 있는 대상이 자신이라는 것을 알았고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신들의 여왕, 헤라를 찾아갑니다.키리아코스, 헤라를 찾아 어디로 가는지 말해주시겠어요? 키리아코스:헤라가 평소에 기거하는 집은 어디에요? Keeper:그걸 정해줬으면
(벽람항로) 그간 플레이 잡담...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8년 5월 3일 |
![(벽람항로) 그간 플레이 잡담...](https://img.zoomtrend.com/2018/05/03/b0052433_5aeb22bd97fd6.jpg)
* 슬슬 진행하다보니 게임 런칭한지 1달 반이 다 되 가는데 아직도 6지역중입니다=ㅁ=''' 게다가 어제는 자동 플레이로 진행하다가 엿먹고 오늘 손으로 했는데...쉽네요?!!! 이제야 말로 폰을 바꿔야 할 때가 온걸지도 모르겠습니다(야) ** 멋도 모르고 영국으로 시작했는데 참 잘한 선택인듯(...) 재블린도 괜찮은 성능이고 일단 후드는 없지만 퀸 엘리자베스에 워스파이트, 리나운까지는 보유중이니까요(리나운 스텟이 좀 애매해서 그렇지) 영국항모도 일러+아크로열+유니콘 조합은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게다가 엔터프라이즈도 있고(에헤헤헤헤헤) ***근데 소전하면서 하다보니 소전에서 현재 하는 뻘짓도 그대로 하는게 문제네요. 뭐 함순이들 여럿 키우는것도 플레이의 방향성중 하나긴 합니다만 요번에도 S
(벽람항로)요즘 R모씨가 어떻게 된건지=ㅁ=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20년 7월 5일 |
히익- 미친 X이라고는 알고 있었는데 역시 서약대사도 남달랐네요=ㅁ=''' *근데 은근 대사를 들을수록 찰지다는 느낌(...야;;;;) **평소의 느긋~한 태도와 전투중의 미친년 포스 풀출이 또 묘한 갭을 주네요. 비서 대사보면 평범해 보이기도 하던데...하아''' ***글고보니 이게 중순중에 2번째 서약이네요....근데 중순은 다 독일배만 서약했다는거...=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