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5 - 인민동무 6승!
By 일기장 서가 | 2012년 7월 26일 |
일단 홈경기에서 위닝을 가져왔네요. 날도 더운데 뛰느라 고생했습니다, 선수들. 선발 : 7이닝 3피안타 1실점 삼진 5...전준우에게 나온 몸에 맞는 공만 아니면 무사사구였는데;; 실점도 강민호의 솔로홈런 하나였네요. 진짜 칠테면 쳐봐라고 던지는 직구가 시원시원합니다. 팀내 최다승 6승 축하해요. 이젠 정말 에이스급 선수가 되어 줬네요...ㅠㅠ 불펜: 정대훈 선수는 선두타자 내보내면서 좀 불안했는데 흔들리지 않고 다음 두 타자를 잘 잡았네요. 그런데 오늘같은 경기에 왜 필승조인 박정진-안승민을 투입하나요, 송코치님.....어제같은 경기에나 투입해야지. 타선: 오늘이 그날입니다. 메가이글스포 터지는 날!! 근데 너네 내일부턴 어쩔거냐이닝당 2점씩 야금야금 내면서 점수차를 벌렸네요. 어째 우리가
6월 15일 SK와이번스 VS 한화 이글스 박찬호 직찍
By sugiworld | 2012년 6월 17일 |
15일 SK와이번스VS 한화이글스 오늘도 역시 프랜들리존으로 고고씽! 역시.... 선수들 실물보는데는 프랜들리가 진리임 이건 아무도 못건드리는 진리임 블로그 주인은 SK와이번스팬이기 때문에.. 당연히1루에 앉아있었음. 비록 상대팀이긴 하지만 어릴적부터 봤던 신같은 존재인 박찬호 선수가 그라운드에 나와주심. 역시 포스가...남다르심.. 메이저급이심. 나와 내친구는 박찬호선수를 향해 엄지손가락으로 최고라고 계속 어필을 하였음. 갑자기 우리를 쳐다보시더니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씩 하고 웃어주심 그러시면서 갑자기 공을들고... 우리좌석을 향해 걸어와주셨음.... 점점 다가오고있었어... 손떨려 후덜덜 그 결과. 박찬호선수께서 직접 내려주신 공이 내친구 손으로 들어왔음. 이 공이 우리에게 들어왔다는거 자체가 행운
[관전평] 10월 3일 LG:한화 - ‘오지환 데뷔 첫 끝내기’ LG, 2위 탈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0월 4일 |
LG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연장 10회말 2사 후 마무리 투수 송창식의 초구 몸쪽 직구를 공략해 터뜨린 오지환의 끝내기 3루타에 힘입어 1:0의 신승을 거뒀습니다. 오지환은 2009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LG는 하루만에 2위를 탈환했습니다. 오늘 경기는 여러모로 5월 26일 잠실 SK전을 연상시켰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0:0으로 맞선 9회말 무사 1루에서 정의윤의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타구에 발 빠른 1루 주자 문선재가 단숨에 홈으로 들어와 1:0의 끝내기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0:0으로 맞선 10회말 2사 1루에서 오지환의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타구에 발 빠른 1루 주자 김용의가
미리 살펴보는 2020년의 주인공들 - 야수편 (2) 충청, 강원(한화)
By K&J Baseball | 2018년 9월 7일 |
올해 충청팜에서는 장래가 기대되는 우수한 야수 자원들이 많이 등장했다. 고교야구 최강의 우타 거포 자리를 차지한 변우혁(북일고)과 2루수 최대어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고승민(북일고), 유격수로 활약한 이현(북일고)이 이른바 '북일의 황금내야' 3인방으로 맹활약했고, 한동윤(북일고)과 석지훈이 북일고 외야에서 그 못지 않게 맹위를 떨쳤다. 여기에 5할대 타율을 유지하며 이영민 타격상을 노리는 최정원(청주고)과 신생팀의 기둥으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한 이민영(대전제일고), 지난해 충청팜 최고의 호타준족으로 용명을 떨쳤던 전민재(대전고-두산)의 공백을 훌륭히 메워낸 윤수녕(대전고) 등의 활약도 만만치 않았다. 졸업 학년 선배들의 활약이 워낙 뛰어나다보니, 충청팜 저학년 야수들은 상대적으로 많은 기회를 보장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