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2013)
By 로렐린 호수 | 2013년 10월 28일 |
평점은 별 다섯 중의 다섯! 스토리라인은 단순. 군더더기 없는 진행에 무엇보다 연출의 힘이 굉장하다 느꼈습니다. 지난 주에 보고 2차 뛰었는데 2차 뛰면서도 긴장되서 처음부터 끝까지 손 계속 쥐었다 폈다....같이 숨도 참고 그러다 질식사할뻔OTL 배경 한가득 나오는 우주와 지구가 너무 예쁜데 예쁜만큼 무서워서 인상적인 영화네요. 얘는 절대로절대로 큰 스크린에서 봐야만 할 거 같습니다. 나중에 집에서 블루레이로 본다한들 이런 감흥은 없을 거 같아요..^.ㅜ;;; 처음 봤을 때 감상은 '지구에서 할만한 재난 다하니까 이젠 우주재난인가.' 였는데 두번째로 다시 보니 사이사이 들어간 휴먼 드라마에 그제서야 눈이 간..;; 생명과 가장 거리가 먼 곳에서 삶의 의지를 되찾는다는 건 참 아이러니한 일 같습니다
야매 감상. 그래비티
By 이젤론의 창고지기 | 2013년 10월 20일 |
초강력 누설이 있습니다.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누설주의 그래비티 (Gravity, 2013) 1.일반 3D로 봤다가 다시 IMAX 3D로 본 1人. 젠장 2. IMAX를 거의 년단위로 보는데 화면이 화면인만큼 좀 더 노하우가 좀 필요할듯. ㅠㅠ 3. 산드라 아줌마도 많이...(웁웁) 4. 롱테이크샷!!! 5. 처음부터 사망플래그가 물씬.. ㅠㅠ 6. 탁구체 ㅋㅋ 소화기ㅋㅋ 7. 우주인, 허벅지 & 맨발 하악 하악 대지에 서다. 8. 오퍼레이터... 설마 그
다크 스페이스 (Stranded, 201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11월 2일 |
2013년에 캐나다에서 로저 크리스티안 감독이 크리스챤 슬레이터를 주연으로 기용해 만든 SF 호러 영화. 원제는 스트랜디드. 한국 개봉명은 다크 스페이스다. 내용은 달에 세워진 우주 탐사 기지에서 어느날 갑자기 운석 폭풍을 만나 운석 파편에 직격 당해 탐사선이 치명적인 손상을 입은 뒤, 탐사 대원 에바의 활약으로 가까스로 위기를 넘기지만.. 그녀가 운석에 붙어 있던 포자를 가지고 왔는데 그게 실은 외계 물질로 에바에게 달라 붙어 그녀를 임신시켜 외계 생물체로 태어나 전기 기술자인 브루스의 DNA를 복제해 클론 인간으로 성장해 사람들을 해치는 이야기다. 작중의 상황이 탐사선이 파손되어 전기 잔량이 얼마 안 되고 산소도 많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외계인의 습격을 받는 것이라 설정만 딱 놓고
우리를 두 발 딛고 서게 하는 것은_영화 <GRAVITY>를 보고
By never let me go | 2013년 10월 21일 |
<GRAVITY>,2013 / 감독_알폰소 쿠아론 1.약속시간이 남아 혼자 3DxIMAX로 영화 <GRAVITY>를 봤다. 16,000원이라니. 때로는 영화비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 영화는 응당 3D와 아이맥스로 보아야 하는 영화였다. 4D로 봤으면 어땠을까? 내용에서는 칭찬이 대부분인 북미 평들을 봤던 터라, 기대감이 많았다. 그리고 그 기대는 나를 배반하지 않았다. 2.이 영화는 반드시 3D로 보아야 한다 - 라고 말하면 안 되겠지만, 3D로 보는 것이 좋다. 안경을 쓰고 첫 장면을 볼 때부터 설레는 마음을 억누를 수 없었다. 길고 고요하게 이어지는 전반부 10분, 까만 우주와 대비되는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이 넋을 잃게 한다. 3D로 체험하게 되는 우주와 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