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터키 국가대표팀의 새 감독은 미르체아 루체스쿠
By Cimbomsaray | 2017년 8월 2일 |
<미르체아 루체스쿠(Mircea Lucescu) 감독이 13년만에 터키로 돌아왔다!> - 터키축구협회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르체아 루체스쿠(Mircea Lucescu) 감독을 터키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1년이며, 계약식은 8월 4일에 열릴 예정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진출을 목표로 유럽예선 I조에서 혈투를 벌이고 있는 터키는 9월 2일 우크라이나, 9월 5일 크로아티아와의 중대한 일전을 앞두고 있다. 약 13년만에 터키에 돌아온 루체스쿠 감독으로써는 1달간 이 결코 쉽지 않은 과제의 해결책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2000년 8월 25일 UEFA 슈퍼컵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미르체아 루체스쿠> -
[Column] 악어군단의 보금자리 부르사에도 봄은 오는가?
By Cimbomsaray | 2018년 2월 27일 |
<리제(Rize)가 강등되고, 부르사(Bursa)는 잔류하다(Rize düstü, Bursa kaldı)> - 2016-17 시즌 터키 쉬페르 리그의 최대 화두 중 하나는 바로 '제 5의 구단' 부르사스포르의 강등 여부였다(참고). 부르사스포르는 2009-10 시즌 구단 역사상 첫 리그 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1983-84 시즌 트라브존스포르의 우승 이후 약 26년간 지속된 이스탄불 3강(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 베식타스)의 리그 우승 독과점 체제를 종식시킨 팀으로 유명하다(참고).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믿기지 않는 연패행진(6연패)를 기록하며 강등될 뻔했는데, 최종전에서 트라브존스포르를 상대로 기적적인 2-1 역전승을 거두며 가까스로 쉬페르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참고).
아지즈 이을드름 "이미 4명의 선수 영입이 확정되었다!"
By Cimbomsaray | 2017년 6월 4일 |
<김연경과의 각별한 친분으로 국내에서 유명한 아지즈 이을드름(Aziz Yıldırım) 페네르바체 구단주> - 어제 열린 페네르바체 구단 회의에서 아지즈 이을드름(Aziz Yıldırım) 구단주가 내년 시즌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다음 시즌을 대비해 이미 4명의 선수 영입을 확정지었으며, 딕 아드보카트(Dick Advocaat) 감독의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부임으로 인해 공석이 된 페네르바체 차기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3명의 후보를 놓고 고심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베식타스의 히카르도 콰레스마(Ricardo Quaresma)가 작년 12월 페네르바체로의 이적을 원했다고 주장함과 동시에 그와 관련된 증거자료를 즉석에서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작년 12월 히카르도 콰레스마(Ric
'적폐청산' 살생부를 꺼내든 갈라타사라이 이고르 투도르 감독
By Cimbomsaray | 2017년 6월 5일 |
<대대적인 스쿼드 변화를 천명한 갈라타사라이 이고르 투도르(Igor Tudor) 감독> - 이번 시즌을 4위로 끝마친 갈라타사라이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2차 예선부터 참가하게 된다. 유로파리그 2차 예선은 7월 13일에 시작하며, 이 때문에 이고르 투도르(Igor Tudor) 갈라타사라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약 2주동안의 짧은 휴가를 줬다. 갈라타사라이 선수단은 6월 19일에 소집되며, 이 때부터 새로운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 시즌 마지막 경기를 끝내고 인터뷰에 응한 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상기된 표정으로 휴가 기간동안 팀에 필요없는 선수들을 모두 방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에도 약 40여명의 선수들을 보유했던 갈라타사라이는 단 1경기도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많은 연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