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 첫 방 보고 아득한 황홀감을 느끼다

Incarnation|2020년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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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첫 방 보고 아득한 황홀감을 느끼다

Incarnation|2020년 4월 12일

JTBC 음악프로 '팬텀싱어'가 다시 돌아와서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 가장 수준 높은 싱어들이 참가해서 실력을 뽐내는 오디션 프로이자 내가 애정하는 보컬그룹 '포레스텔라'를 탄생시킨 프로이기도 해서다. 나는 '팬텀싱어' 시즌1부터 시즌2까지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봤다. 클래식에서 팝까지, 세상의 모든 음악을 망라한 꿀성대들의 향연을 보면서 나는 "시간이 왜 이리 빨리 가지?" 하고 늘 안타깝고 또 전율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그 안타까움과 전율은 시즌3 첫 회에서도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테너 유채훈의 'Il Mondo'(일 몬도)를 들으면서 나는 극한 황홀함을 만끽했다. 넘 좋아서 노래가 끝난 후에도 그것을 몇 번이고 거듭거듭 다시 들었을 정도다. 유채훈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