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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또 상처를 입히는구나.
리그를 향한 비난, 조롱, 멸시 등을 그 부당함을 설명해가며, 때로는 논쟁도 불사하면서까지 자존심으로 지켜오던 애정에 '축구인'이라는 작자들이 b급도 안된다는 소리로 거하게 칼을 꽂더니 이제는 매수리그라는 오명까지도 뒤집어쓰고 가라고 한다. 혹시나 강등되면, 혹시나 승점 감점이 너무 커서 우승권에서 멀어지면 책잡힐 높으신 분들의 체면이 상처를 받으며 또 내일을 달릴 선수들과 팬들의 마음보다 당신들에겐 더 커보였던 것이겠지. 팬들이 아픈 상처를 견디면서 그래도 결정을 기다린 이유는 그징계 결정을 통해서 당신들이 보여줄(그래도 옆에 동네와는 다르다라고 자위라도 할 수 있는) 리그의 방향과 개선의지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기 때문이다. 그 기대를 여지없이 무너뜨린 사람들에겐 그래도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