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98] 제피 (199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1월 22일 |
1999년에 ‘미라 스페이스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 뉴타운미디어 엔터테인먼트‘에서 윈도우 98용으로 발매한 호러 어드벤쳐 게임. 한국 최초의 상업용 호러 어드벤처 게임이다. 내용은 1989년 영국에서 의사 ‘스펜서 R. 엘리엇’이 친구 ‘로저 크로닌’의 아내 ‘앤 크로닌’의 쌍둥이 출산 수술을 맡았는데, 여자 아이 쪽이 태반에 있을 때부터 죽음이 예정된 상태였고 남자 아이만 건강하게 태어났는데, 로저 부부가 상심할까봐 그 사실을 숨긴지 7년의 시간이 지난 후. 로저로부터 제피가 이상하다며 급하게 부르는 전화를 받고서 글래스고우 외곽에 있는 로저의 대저택에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미스트(1993)’와 ‘7번째 손님(1993)’ 스타일의 1인칭 시점의 호러 어드벤처 게임인
공포게임 더 미디엄 클리어. 메인 스토리 요약 정리
By 이글루스 망해서 구글로 이사했습니다 | 2022년 2월 11일 |
클리어 타임: 7시간. 겜패 내려가기전에 클리어. 2021년작. 호러 어드벤처 게임. 제작사는 블루버 팀(Bloober Team)(폴란드 비디오 게임 제작사) 호러게임에 진심인 회사. 2017년 이후 작품 죄다 호러겜;;(옵저버, 레이어즈 오브 피어2, 블레어 위치, 더 미디엄) 작중 무대도 폴란드. 제목 미디엄(Medium)은 영매를 뜻한다. 작중 배경은 1999년 폴란드. 하지만 핵심은 폴란드 인민공화국(1944~1989년) 시절 벌어진 사건. 트라우마 자극 경고 문구가 있길래, 여느 공포게임처럼 그냥 넣은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트라우마가 핵심설정ㅋㅋㅋ 소아성애자 때문에 벌어진 참극. 대충 로리콘 역겹다는 내용ㅋㅋㅋ 1. 로리콘
워락 문(Warlock Moon.197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6년 3월 29일 |
1973년에 빌 허버트 감독이 만든 호러 스릴러 영화. 내용은 젊은 여대생 제니 맥켈리스터가 길을 가다가 콧수염 안경을 쓴 존 디버스에게 헌팅을 당해 둘이 사귀어 연인 관계가 됐는데, 드라이브를 하다가 숲속에 버려진 집을 발견해 호기심이 생겨 들어갔다가 어떤 노인 부부가 살고 있는 걸 보고 친해져 저녁 식사에 초대를 받게 됐는데.. 실은 그곳이 찾아오는 사람들을 참살해 식인을 하고 사탄 숭배를 하는 식인 사타니스트들 소굴이라서 위험에 처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언뜻 보면 슬래셔 무비 같지만 실제로는 호러 스릴러에 가깝다. 이웃사촌 같은 사람들이 실은 사탄 숭배자란 설정은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1968년작 ‘로즈마리의 아기’에 영향을 받았다. 식인 설정을 보면 토브 후퍼 감
인시디어스 3 - 1편의 영광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 작품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7월 10일 |
새로운 주간입니다. 그리고 인시디어스가 돌아왔습니다. 이번주는 배치가 참으로 묘한데, 이미 본 영화를 제외하면 두 편이 공포영화라는 웃지 못 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궁금한 작품이 둘이고, 이 영화의 경우에는 관성으로 보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그렇게 보는 작품이 적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할 말은 절대 아닙니다만, 그래도 뭔가 애매할 때가 있는 것도 사실이기는 하죠.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인시디어스는 솔직히 제게 참 묘한 영화이기는 합니다. 제가 1편은 처음에는 그렇게 재미있게 본 영화가 아닌데, 2편을 컨저링으로 인해 보게 되면서, 결국에는 다시 보게 되고, 결국에는 그 재미를 알게 된 기묘한 케이스이기 때문입니다. 이후에 공포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