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쓰리 스투지스(The Three Stooges.198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9월 12일 |
1987년에 Incredible Technologies에서 개발, Cinemaware에서 Amiga, Apple IIgs, Commodre 64, MS-DOS, NES(패미콤), 게임보이 어드밴스, 플레이 스테이션 1용으로 발매한 미니 게임. 본래 원작 쓰리 스투지스가 한국에서는 바보 삼총사라 번역됐고 폭소 삼총사로 한역된 제목의 영화는 또 따로 있지만, 컴퓨터 학원 시대 때 본작이 동서 게임채널을 통해 국내 출시되었을 때의 제목은 ‘폭소 삼총사’였다. 초등학교 시절 제목과 게임 스크린샷에 묘하게 끌려서 엄청 플레이하고 싶었지만 별로 메이저한 게임이 아니라서 도저히 구할 수가 없어 끝내 그 시절에는 하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내용은 고아원에서 은행에 임차료를 내지 못해 5000달러의 빚이 생
[DOS] 고도리(199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9월 12일 |
1991년에 찬우 개발자가 MS-DOS용으로 만든 카드 게임. 내용은 화투의 방식 중 하나인 고도리를 하는 것이다. 원제는 고도리인데 타이틀 화면에 제작자의 사인이 적혀 있어서 흔히 ‘찬우 고도리’라고도 불린다. 컴퓨터 학원 시대 때 컴퓨터용 화투 게임하면 본작이 떠오를 정도의 대표작이다. 당시 컴퓨터와 컴퓨터 게임에 관심이 없는 어른 세대도 이 게임만큼은 즐겨 했고, 반대로 화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 세대도 이 작품을 통해 화투에 입문했을 정도다. 컬러를 지원해서 화투 그림이 꽤 선명하게 뜨지만, AT 전용 게임은 아니고 XT에서도 잘 돌아가고 흑백 모니터를 지원하기 때문에 널리 배포될 수 있었다. 1인용 플레이만 지원하는데 플레이어는 MAN으로 표시되고, 나머
안드로이드 액션 게임 Tap the Frog 비추천 이유
By Ice Cream 시즌 2 | 2016년 8월 9일 |
이 게임은 비추천 게임으로 바로가기가 없습니다. 이 게임은 미니 게임 모음에 해당하는 게임으로써 간단한 미니게임 여러개를 모은 게임입니다. 이런 게임들은 게임을 많이 한 유저들에게는 그다지 흥미가 없는 부분으로써 많은 대작 게임들 사이에 있는 보너스 스테이지 정도에서 나오는 간단한 룰의 게임들 여러개를 모아서 즐겨보는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게임들은 오히려 게임을 잘하지 않는 친구등과 접대용으로 하는 게임일 가능성이 높지요. 이 게임은 접대용으로 만들어진 게임은 아니고, 게임내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얻으면 다른 스테이지를 열수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미니게임을 선택해서 플레이할수 있는 게임입니다. 물런 일부 스테이지의 경우에는 점수와 다른 아이콘이 달려 있기 때문에 점수가 아닌 뭔
[DOS] WWF 레슬매니아 (WWF WrestleMania.199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7월 16일 |
1995년에 Midway에서 개발, Acclaim Entertainment에서 아케이드(오락실), 세가 제네시스(메가드라이브), 세가 32X, 슈퍼 패미콤, 플레이스테이션 1, 세가 세턴, MS-DOS용으로 만든 프로 레슬링 게임. 동명의 WWF 타이틀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WWF 레슬매니아(액션)’ 또는 ‘WWF 래슬매니아: 더 아케이드 게임’으로 표기되기도 한다. 내용은 WWF(현재의 WWE)에서 1995년에 개최한 ‘레슬매니아 11’을 기본으로 한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쉽과 WWF 챔피언쉽 경기다. 하지만 사실 레슬매니아 11을 완전히 게임으로 구현한 것은 아니다. 플레이어 셀렉트 캐릭터가 레슬매니아 11 출전 선수가 아니라 그 당시인 1995년에 WWF에서 활동한 선수들로 구성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