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막극 제작기13 - 음악, 후반 작업 (액자가 된 소녀)
By 탄이의 블로그 | 2015년 6월 22일 |
![단막극 제작기13 - 음악, 후반 작업 (액자가 된 소녀)](https://img.zoomtrend.com/2015/06/22/b0042021_558784555d880.jpg)
- 후반 작업 1. 음악 드라마에 나온 가창곡은 처음부터 마음에 품고 갔던 곡들이다. 동물원 씬에 나왔던 노래는 최고은의 '봄'이다. 이 노래에 깃든 따뜻한 비애감을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가사는 '우리는 왜 서로에게 숲이 아닌가’ 하는 부분이다. 그런데 노래 템포가 드라마에 쓰이기엔 꽤 느린 편이어서 이 가사가 나오는 부분까지 쓰기 위해 노래를 다시 잘라 붙였다. 최고은 씨는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2년 연속 초청되었다고 한다. 싱어송라이터로서 계속 좋은 노래를 불러주었으면 좋겠다. 최무룡의 '꿈은 사라지고'는 성택이 흥얼거렸을 법한 유행가를 찾다가 선택했다. 성택의 삶이 그러하다. '나뭇잎이 푸르던 날에 / 뭉게구름 피어나듯 사
[창경궁] 서양식 대온실과 히어리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4월 10일 |
춘당지를 걷다보니 높은 석탑이~ 팔각칠층석탑 보물로 지정된 이 탑의 기단부는 4각형 받침돌과 8면에 안상을 새긴 2단 고임돌과 8면에 안상과 꽃을 새긴 연화대좌로 구성하였다. 7층의 탑신부는 기와지붕건물 모양이며 1층은 연화좌 위에 높고 볼록한 몸돌을 얹었다. 꼭대기에는 흰 돌로 만든 보주 장식을 올렸다. 1층 몸돌에 새겨진 성화 6년이란 글씨를 근거로 1470년(조선 성종1)에 세웠음을 알 수 있다. -안내문에서 발췌- 개나리도 아직~ 대온실도 생각보다 가깝던~ 꽤나 잘 꾸며놨네요. ㅎㅎ 가다보니 노란 꽃이 있어 산수유인가~ 싶었는데 히어리네요~ ㅎㅎ 한택식물원같은 곳에서나 봤는데 창경궁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