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4월 15일 LG:넥센 - ‘타선 침묵’ LG 5연패 수렁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4월 15일 |
![[관전평] 4월 15일 LG:넥센 - ‘타선 침묵’ LG 5연패 수렁](https://img.zoomtrend.com/2014/04/15/b0008277_534d4597117fb.jpg)
LG가 5연패에 빠졌습니다.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넥센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11회 연장 승부 끝에 3:1로 역전패했습니다. 저조한 클린업을 비롯한 타선 침묵 패인은 타선 침묵입니다. LG 타선은 12이닝 동안 6안타에 그쳤습니다. 3개의 볼넷과 2개의 상대 실책, 그리고 안타 중 1개의 홈런이 포함되었음을 감안하면 LG 타선의 득점력이 얼마나 빈곤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12이닝 동안 선두 타자는 단 한 번도 출루하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심 타선의 부진이 뼈아픕니다. 지난주 많은 기회를 중심 타선이 날리는 바람에 연패가 시작된 바 있는데 여파가 이번 주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3번 타자 정성훈, 4번 타자 조쉬 벨, 5번 타자 이병규가 도합 14타수 2안타 1볼넷에 그쳤습니다
[관전평] 5월 19일 LG;KIA - ‘류제국 데뷔 첫 승’ LG 4연패 끝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5월 20일 |
![[관전평] 5월 19일 LG;KIA - ‘류제국 데뷔 첫 승’ LG 4연패 끝](https://img.zoomtrend.com/2013/05/20/b0008277_5198c29dbdd9a.jpg)
LG가 KIA와의 주말 3연전에서 7:4로 재역전승 했습니다. 류제국이 데뷔 첫 경기에서 선발승을 거뒀습니다. LG는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류제국은 5.1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류제국은 긴장이 되어 1회초와 2회초를 어떻게 던졌는지 모르겠다고 밝혔지만 만원 관중 앞에서 데뷔전을 치르는 신인 투수답지 않게 표정에도 여유가 있었으며 당황하는 기색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1회초 직구 최고 구속 146km/h를 앞세워 삼자범퇴 시키며 호투를 예고했습니다. (사진 : 5월 19일 잠실 KIA전에서 국내 무대 데뷔전을 치러 선발승을 따낸 LG 류제국) 2개의 피홈런으로 인해 4실점하며 6이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4회초 1사 1, 2루 위기에서는
[관전평] 5월 16일 LG:KT - ‘김윤식-불펜 동반 붕괴’ LG, 7-12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5월 16일 |
LG가 3연승에 실패했습니다. 16일 잠실 KT전에서 마운드의 붕괴로 인해 4-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7-12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김윤식 3회초 5실점 역전 허용 LG는 1회말 2사 후 오지환의 1타점 우전 적시타와 김민성의 좌월 3점 홈런으로 4점을 선취해 기세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3회초 선발 김윤식이 곧바로 5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해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갔습니다. 전반적인 제구가 높고 상대 타자들의 벨트 라인에 몰린 탓에 대량 실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김윤식은 3회초 선두 타자인 9번 타자 장준원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1사 후 김상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화를 자초했습니다. 1사 1, 2루에서 조용호를 상대로 초구 패스트볼이 몸쪽 벨트 라인에 몰려 우전 적시타를 맞아 4-1
LG 나성용 등 3人, ‘보상선수 성공신화’ 쓸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27일 |
![LG 나성용 등 3人, ‘보상선수 성공신화’ 쓸까?](https://img.zoomtrend.com/2015/05/27/b0008277_5564e28132dfc.jpg)
2011년 가을은 LG에게 악몽이었습니다. FA 자격을 얻은 팀의 주축 선수 3명이 한꺼번에 팀을 떠났습니다. 주전 포수 조인성은 SK, 마무리 송신영은 한화, 중심 타자 이택근은 넥센으로 이적했습니다. 주축 선수들의 대거 이탈로 전력이 약화된 LG는 보상 선수로 즉시 전력감을 선택할 것이라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LG의 선택은 젊은 유망주였습니다. SK로부터는 우완 투수 임정우, 한화로부터는 포수 나성용, 넥센으로부터는 좌완 투수 윤지웅을 보상 선수로 지명했습니다. 세 명의 선수가 모두 2011년 프로에 데뷔한 신인이었습니다. 특히 윤지웅은 경찰청 입대가 확정된 상황이었기에 LG의 선택은 의외라는 평가였습니다. 세 명의 보상 선수 중 가장 먼저 1군에 정착한 것은 임정우입니다. SK 소속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