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쳐나는 11월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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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나는 11월의 드라마

일단 끝난 드라마부터.이성세포한테 야단맞으면서도 해맑은 집안일세포.ㅋㅋㅋ 끝까지 재밌었다. 후반부에 웅이와 유미가 함께 살게 되면서 등장한 집안일 세포, 너무 귀엽고, 너무 내 꺼 같다. ㅋㅋㅋ 나도 집안일이라면 웬만하면 안하고 싶고, 뭉개고 싶고, 그렇지만 너무 더러우면 그건 그것대로 괴로우니까 어쩔 수 없이 억지로 청소하거나 빨래하는 사람이다보니 게으르고 미안해하는 집안일 세포가 너무 좋다. 집안일 세포가 고무장갑 끼고 뒷발로 빨래더미 대충 차서 넣고, 숨기고 하면서 미안한 표정으로 "에헤헤헤" 웃을 때는 정말 저 세포가 내 안에서 저러고 있는 것 같다. ㅋㅋㅋ웹툰 때부터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웅이를 드라마에선 오히려 이해하게 된 면도 있고(그렇다고 좋아지지는 않음), 서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