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갈등이 유혈폭동으로 이어진 작은 나라, 그 국경 마을을 거닐다> _ 벨기에_네덜란드 국경지역_뵈렌
By GG 다이어리_자유영혼의 날갯짓 | 2018년 1월 2일 |
<언어 갈등이 유혈폭동으로 이어진 작은 나라, 그 국경 마을을 거닐다> 네덜란드-독일-벨기에가 붙어있는 어딘가에서 열심히 하이킹 중인(오늘도 12,000보 넘게 걸었노라 우하하하) 진 교주의 현장 생생 정보 통신 : 위치적으로 종교 혁명의 물결이 닿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도 작은 십자고상과 성모 마리아 상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고, 천주교회 안의 성탄절 모형이 너무 아름다운, 평화로운 농촌 마을입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1979년 유혈폭동과 경찰의 진압이 있었다고 합니다. 샴페인 병을 던지고 경찰은 체루탄으로 화답(?)하는 우리에겐 그리 낯설지 않은 풍경이 벌어진 것이죠. (사진 참조) 우리는 독재타도가 이슈였지만, 그들에겐 뭐가 그리 심각한 문제였을까요? 벨기에는 (예전 벨기에 대사관 근무 경험으로
[독일/펍]Brauerei Päffgen
By 맥덕 김미고 | 2014년 4월 20일 |
뒤셀도르프와 쾰른의 사이에서 비행기 시간을 맞춰 베니스를 겨우 끼우고, 다음 여행지인 뮌헨의 바이엔슈테판 양조장 투어 일정을 맞추다 보니 쾰른에서는 단 하룻밤만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뒤셀도르프로 돌아오는 비행기 시간을 맞추다 보니 저녁시간 약간. 그냥 호스텔에서 쉴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쾰른까지 온 거 쾰쉬는 마셔야겠다 싶어 몸을 이끌고 나가 봅니다. (사실 호스텔에서 딱히 할 것도 없긴 했지만 ^^;) 페프겐 양조장 펍은 쾰른 대성당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편입니다. 물론 전 늘 그렇듯 동네 구경할 겸 해서 걸어갔습니다. 전통있는 레스토랑 스런 외관입니다.. ㅎㅎ 들어가니... 바로 앞에서 맥주를 따르고 있군요. 오른쪽 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