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랜드 더블탭- 딱 1편 수준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9년 11월 17일 |
1편이 거진 10년이 다 되가는데다가 깔끔하게 끝나서 이게 속편이 나올거라고는 생각치 못했네요. 이번 속편에서는 1편에서 결성된 가족들이 갈등을 겪고 성숙하는 내용입니다. 딱 1편스럽게 적절하게 가볍고 적절하게 위트있으며 적절하게 클리셰스런 1편만한 영화네요. 자본이 더 들어가서 좀더 스펙타클해진것은 좋으나 새로 등장한 등장인물들이 아무리 일부러 그런 요소들을 비꼬기위해 넣었다고는 하지만 인물이 아니라 기믹처럼 보이는건 좀 별로.... 그리고 히피랜드 설정은 아무리 코미디라지만 너무 말도 안되지 않나. 하긴 그 와중에 엘비스 프레슬리 팬카페 차리고있는 사람이 나오는영화에 너무 따지는건가?
"좀비랜드"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4월 29일 |
원래 이 타이틀을 사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만, 결국 대실패를 겪고 나서 이 타이틀 하나만 집어오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 영화에 한글판 블루레이가 있는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알게 되어서는 음성 해설에 한글 자막이 없다는 사실로 인하여 지금까지 구매를 보류하고 있었죠. 하지만......10000원밖에 안 한다는 데 안 무너질 사람이 없죠. 디스크 이미지는 깔끔한 편입니다. 내부 이미지는 그 유명한 클라이맥스 입니다. 결국에는 이 타이틀도 사게 되었네요.
좀비랜드 - 더블 탭
By DID U MISS ME ? | 2019년 11월 21일 |
가장 놀라운 건 전편 주역들의 재등장이다. 시리즈 영화에서의 출연진 유지야 당연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일단 10년만의 속편이었다는 게 주효한 거지. 그리고 그 10년 동안 전편의 주역들은 그새 그 위상이 달라졌잖나. 우디 해럴슨이야 오래전부터 꾸준한 편이었지만 그래도 최근 10년은 정말이지 최고였지. <한 솔로>나 <헝거게임> 같은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 영화들에서 뿐만 아니라 <쓰리 빌보드>, <하이웨이맨> 같은 묵직한 영화들에서도 선굵은 연기 보여줬었으니까. 심지어는 못 본 영화지만 중간에 <터키>라는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 연기도 했네. 하여튼 다작한 데다 찍은 영화들 모두 괜찮았으니 인정할 수 밖에. 제시 아이젠버그는 두 말 할 필요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