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 분노의 추격자 <오랫만에 만난 명품영화를 만나다>
By 기록은 깨라고 존재한다 | 2013년 3월 26일 |
![장고 : 분노의 추격자 <오랫만에 만난 명품영화를 만나다>](https://img.zoomtrend.com/2013/03/26/f0262039_5150561b42f5e.jpg)
오랫만에 찜질방에서 푹 지지고 나와, 여자친구랑 조조영화로 장고를 봤어요 신세계를 볼까하다가 대배우 디카프리오가 나온다는 말과 또 서부영화같은 장르를 좋아하는데다 뭣보다 명품감독님이 직접 메가폰을 잡으셨으니 망설일 필요가 있나요? 조조영화 5000원에 그냥 콜라 대짜리 하나 사서 안으로 고고~ 사람도 별로 없고 쾌적한 상태에서 영화는 시작합니다. 시작은 거칠어요 서부 영화 같이,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쏴죽이는 현상금 사냥꾼 닥터 슐트~! 연기가 너무나도 인상이 깊어 좀 찾아보았더니, 골든글러브, 아카데미에서 남우조연상을 싹쓸이 했네요. 정말 대단한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마치 장난감 쏘듯이 사람을 쏴죽이지만, 그에게서 천박함이나 야만스러움은 없습니다. 더군다나 특등사수급의 실력을 갖춘 사격실력에 '
장고:분노의 추적자 (2013) 감상
By Do Not Imagine, Just Feel. | 2013년 3월 25일 |
![장고:분노의 추적자 (2013)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3/03/25/d0070619_514fd7131a3dd.jpg)
[줄거리]아내를 구해야 하는 분노의 로맨티스트 ‘장고’ 그를 돕는 정의의 바운티 헌터 ‘닥터 킹’ 그들의 표적이 된 욕망의 마스터 ‘캔디’ 복수의 사슬이 풀리면, 세 남자의 피도 눈물도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와일드 액션 로맨스, <장고:분노의 추적자>! 장고 분노의 추적자를 보고 왔습니다.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는 사실 장고가 처음이네요. '저수지의 개들'이나 '킬 빌' 시리즈는 상당히 유명한 작품임에도 그간 본 적이 없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정말 재밌는 영화입니다. 심지어 2시간 45분의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이 영화는 일단 남북전쟁 2년 전의 노예 제도의 폐악이 극에 달하던 남부를 배경으로 합니다. 여기서 흑인들의 인권이 유린되는 모습
장고: 분노의 추적자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3년 3월 22일 |
![장고: 분노의 추적자](https://img.zoomtrend.com/2013/03/22/a0011362_514aef4c981e7.jpg)
사실 쿠엔틴 타린티노 감독님의 영화의 팬은 아니지만 독특한 개성의 영화를 만든 분이라는건 알고 있고 각잡고 본건 아니지만 [킬빌]도 재미있게 봤기에, 이번에 이야기할 [장고: 분노의 추적자]도 개봉전부터 기대를 한 영화입니다. 이 다음부터는 [장고: 분노의 추적자]의 스포일러를 곁들여서 이어가도록 하죠. 현상금 사냥꾼인 닥터 킹 슐츠는 자신이 노리고 있는 범죄자의 인상을 알고 있는 장고를 구해주면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노예임에도 불구하고 천부적인 사격 실력이 있었는지 장고는 슐츠를 돕고, 자신의 목표를 채운 슐츠는 장고가 미국 남부 농장 어딘가에 끌려간 아내인 브룸힐다가 어디 있는지 알려주고 그녀를 구해주기 위해 캘빈 캔디가 운영하는 거대한 농장인 '캔디 랜드'로 향하더군요. 하지만 캔디의 하인인 스
장고 비긴즈? / 장고:분노의 추적자(2012)
By 영화, 서평 그리고 사진 | 2013년 3월 28일 |
![장고 비긴즈? / 장고:분노의 추적자(2012)](https://img.zoomtrend.com/2013/03/28/c0002816_5153abaa951e1.jpg)
'장고'라는 이름을 들으면 떠오르는건, 60년대 서부 영화이다. 그런데 나는 어린 시절 보았던 만화 <우주 보안관 장고>가 생각 난다. 물론, 둘 사이의 연결은 '장고' 말고는 없다. 이번에 개봉한 <장고:분노의 추적자> 역시 마찮가지이다. 스토리상의 연결은 없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장고'의 캐릭터와 배경을 빌려왔을 뿐, 그냥 미국 남북전쟁 때의 인종차별을 흑인의 관점에서 풀어낸다. 영화는 60년대 향수를 떠올는리듯한 리듬의 오프닝으로 시작된다. 거기다가 매우 60년대스러운 노란색(!) 자막으로 '미국 어딘가'라고 배경을 소개 한다. 노예로 끌려가던 장고(제이미 폭스)는 현상금 사냥꾼 닥터 킹 슐츠(크리스토프 왈츠)의 도움으로 자유를 얻게 되고, 그와 함께 현상금 사냥꾼이 된다. 그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