켠이랑 놀기 : 롯뽄기 미드타운, TANAKA IKKO전 (21_21)
By 트랄랄랄라 : 길에서는 우리 서로 모르는 척 하기 | 2013년 1월 24일 |
켠이 이끄는 손 따라 미드타운 1층에서 원플레이트 런치로 배부터 채우고. 옷 잘입어, 동안이야, 얼굴 모델이야, 귀티나.. 이런 남자들이 홀로 밥 먹는 모습이 드문드문 박혀있고. 우린, 록뽕기에서 열씸히 일하다가 점심시간 늦어쪄여? 마니 먹어여~ 이럼서 흐믓하게 바라보았다. 서초동 스타벅스에서 외제차 발렛빠킹하고 된장남 놀이하는 스멜이 살짝 느껴지는 미드타운 점심시간 풍경.다이어트랑 요즘 읽은 책, 지난 연말이야기를 수다 떨다 21_21 갤러리로 향했다. 일본의 그래픽 디자인의 기둥과도 같다는 다나카 잇꼬 전은 그야말로 베이직, 기초, 바이블. 무인양품의 초기 디자인, 로프트의 로고, 모리사와사의 폰트, 이세이 미야케. 놀라움의 연속. 무식한 나만 계속 놀란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텐트지의 색깔을 늘린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