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새] 1994년 그속에서 살아온 한 아이의 성장기를 보여주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20년 2월 28일 |
감독 김보라출연:김새벽, 박지후 1994년도를 배경으로 한 영화 <벌새> 이 영화를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할떄 봤습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 <벌새;1994년 그속에서 살아온 한 아이의 이야기를 만나다> 김새벽 배우 주연의 영화 <벌새> 이 영화를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할때 봤습니다 아무래도 김새벽이 주연을 맡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한 것이 눈길을 끌게 했던 가운데 130분 정도의 영화를 보니 뭐라 해야할까요 그 시대를 살아온 중학생 은희의 성장기를 담담하게 보여주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은희 역할을 맡은 박지후 양의 연기가 인상깊었던 가운데 김새벽 배우의 연기는 역
[벌새] 신들이 추락하는 끝자락에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8월 30일 |
포스터에서 드러나다시피 성수대교 사건 즈음, 90년대 풍경을 그려내며 보편성을 들고 온 영화인 벌새입니다. 상도 상이지만 평이 상당히 좋아서 기대했던 작품이고 잘봤습니다만...이 작품에 여성영화라는 생각을 쓰리라 생각하지는 못했기에 아쉬움도 남긴 하네요. 감독의 자전적 부분에서 시작했고 배경때문에 어쩔 수는 없는 면도 있기는 하지만...새로운 신을 맞아들이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생각되는 시기라 묘하네요. 김보라 감독 본인이 81년생이기도 하지만 82년생 김지영을 순한맛으로 그려내면 이렇지 않을까 싶기도~ 다만 기대감을 걷어내면 분명 그 세대의 아련한 느낌을 제대로 살려내어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감독보다 약간 위로 시대를 설정했는데 중1보단 확실히 중2 정도는 되어야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