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마션' 신작들의 부진 속에 1위 수성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11월 2일 |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개봉 3주차에 1위를 내주고, 다시 4주차에 1위를 탈환했던 '마션'이 5주차에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주말 1140만 달러로 정말 비수기에나 1위를 먹는 게 가능한 성적인데 신작들이 너무 부진했어요^^; 이 경우에는 '마션'에게 운이 따른다고 해야겠죠. 누적 1억 8281만 달러, 해외 2억 456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4억 3천만 달러. 2위는 전주 그대로 '구스범스'입니다. 주말 1021만 달러, 누적 5710만 달러, 해외 92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6630만 달러. 해외수익이 전주 그대로군요. 집계가 밀리고 있는듯. 제작비 5800만 달러를 생각하면 지금까지의 흥행추이는 좋지 않은 상황. 우리나라에는 1월 7일 개봉.
국내 박스오피스 '메이즈 러너 : 데스큐어'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1월 23일 |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가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북미에서는 이번주 개봉이라 한주 빠르게 왔어요. 완성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영화입니다. 1, 2편의 흥행으로 폭스는 메이즈 러너 시리즈 완결편인 이 영화를 2부작으로 만들 생각이었습니다. 시리즈물의 흔한 상술이죠. 해리포터나 트와일라잇이나 헝거게임이 그랬던 것처럼. 하지만 웨스 볼 감독이 폭스를 설득해서 한편으로 찍기로 결정되었는데, 액션씬 촬영 중에 주역인 딜런 오브라이언이 사고로 얼굴 골절상이라는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래서 딜런 오브라이언의 부상이 회복될 때까지 촬영이 잠정적으로 중단, 이 부상이 심각해서 중단이 꽤 오래 이어졌고 그 와중에 역시 주역인 카야 스코델라리오의 임신 소식이 겹쳤습니다. 이런 사정
국내 박스오피스 '박수건달' 톰 크루즈의 신작을 누르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1월 23일 |
박신양 주연의 '박수건달'이 신작들을 누르고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10% 증가한(!) 87만 7천명, 누적 관객은 250만 1천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누적 흥행수익은 183억 7천만원. 참고로 이 영화의 총 제작비는 약 70억원 가량으로 손익분기점은 220만이라고 합니다. 이미 넘어가서 흑자를 내는 신나는 상황인데... 의외로 제작비가 높은 영화였군요? 2위는 톰 크루즈 주연의 '잭 리처'입니다. 43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8만 9천명이 들었고 한주간 관객은 46만 2천명, 흥행수익은 34억 5천만원으로 스타트. 북미 흥행이 좀 신통찮은 편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괜찮게 스타트한듯. 2주차부터가 어떻게 될지가 문제겠습니다만 일단 톰 크루즈가 내한한 효
트랜센던스, 북미 개봉 첫날부터 조니 뎁의 징크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4년 4월 20일 |
이번주 북미 개봉작은 네 편. 조니 뎁 주연의 '트랜센던스'와 디즈니네이처의 'Bears' 그리고 초저예산 호러 코미디 제2탄 'A Haunted House 2', 아마존 베스트셀러 원작의 'Heaven Is for Real'까지. 이중 가장 좋은 출발을 보인 것은 'Heaven Is for Real'입니다. 급성맹장수술을 받은 4세 소년이 3분간 천국에 다녀온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베스트셀러가 원작이죠. 이 영화는 전통적인 북미 개봉일보다 이틀 빠른 수요일부터 개봉했습니다. 그리고 첫날에는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했죠. 2417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수요일 370만 달러로 1위, 둘째날인 목요일에는 333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으며 셋째날인 금요일에는 785만 달러로 3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