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센서 배터리 교체.. CU편의점 공략!
By 알라딘의 Coool~하게 사는 법 | 2018년 2월 18일 |
가민의 스피드 및 케이던스 센서가 정확히 1년만에 배터리가 약하다는 신호를 보내왔다. 어차피 시즌 온의 싯점이라 이것 저것 교체하고 있는데 SOS를 보내온 김에 바로 교체하기로 한다.1년이 통상적인 사용 연한이라고 하더니만 거의 정확히 사용한지 1년만에 보내온 신호이다. 배터리의 규격은 CR2032. 서너군데의 편의점을 돌아도 죄다 2025나 2016사이즈는 있어도 정작 2032가 없다. 뒤의 두 숫자는 배터리의 두께를 의미하기 때문에 어찌하면 쓸 수는 있지만 제 짝은 역시 아니다. 제일 마지막으로 들른 CU편의점에서 2900원에 두 개가 든 배터리를 겨우 득템! 가민 배터리가 필요하신 분은 CU편의점을 제일 먼저 들르시길 추천한다. 온라인으로 사면 쉬 사는 물건이긴하지만 택배비를 감안하면 배보다
미스에이의 도발적 속삭임 'HUSH' MV
By 곤뇽스런 일상 2015 | 2013년 11월 7일 |
위) 미스에이 정규 2집 타이틀곡 'HUSH' 뮤직비디오 영상 미스에이가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들고 가요계 컴백했다. 개인 활동에 충실하다 1년 여만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 것이다. 기대를 모은 이번 활동 콘셉트는 여자로서의 성숙과 치명적이다. 춤에는 전에 없던 격렬함과 도발적인 동작이 가미됐다. 그리고 노랫말에는 사랑의 밀어 'HUSH'를 말한다. 이번 컴백 활동은 박진영이 아닌, E-TRIBE의 곡 'HUSH'로 활동하게 된다. 'HUSH'는 ‘어쿠스틱 무드(Acoustic mood)’를 표방했으며, 어쿠스틱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후반으로 갈수록 다양해지는 전개가 펼쳐지는 리듬이 인상적이다. 가사와 멜로디는 사랑하는 이와의 키스! 그 짜릿한 떨림을 표현하는데, 미스에이 멤버들의 보컬색과 어울려 묘한 느낌
스파이더맨 홈커밍 IMAX 3D - MCU 편입으로 밝고 가벼워진 스파이더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7월 7일 |
※ 본 포스팅은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의 마블 귀향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2014년 작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이후 3년 만에 리부트된 스파이더맨 영화입니다. 마블이 제작에 가세하면서 스파이더맨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MCU(Marvel Cinematic Universe)에 참여한 이후 단독 주연 영화는 처음입니다. 부제 ‘홈커밍(Homecoming)’은 극중에서 주인공 피터 파커/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분)이 재학 중인 고교 미드타운 스쿨의 동창회를 뜻하지만 한편으로는 스파이더맨의 마블로의 ‘귀향’을 뜻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윈터 솔저의 세뇌에 사용되는 러시아어 단어 중에 ‘귀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MCU 10주년 재감상 리뷰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Guardians of the Galaxy (2014)
By 멧가비 | 2018년 6월 16일 |
내게 이 영화는 MCU 통틀어 두 번째인 영화다. 어떤 점인가 하면, 악당이 뭘 어쨌고 사건이 어떻게 됐고는 존나 알 바 아니고, 주인공이란 놈들이 어떤 놈들이냐 밖에 관심이 안 가는 영화라는 점이 [아이언맨] 1편 이후로 두 번째다. [어벤저스]라는 조직을 중심으로, 그 팀 업을 목표로 치열하게 달려온 시리즈. 이쯤에서 시야를 우주 저 멀리 어딘가로 돌리고 잠시 한숨도 돌린다는 느낌인데, 돌려도 너무 돌린다. 이렇게 긴장감 없는 반푼이들을 액션 영화의 주인공이랍시고 내세우다니. 슬로 모션으로 멋지게 걷는 장면에서 홍일점이 코평수 한껏 벌려가며 하품하는 영화를 마블에서! 다른 마블 영화들보다도 특히 연출자의 색이 많이 보이는, 연출자의 지난 경력을 돌아보는 게 작품 이해에 중요한 영화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