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탈 난다
By 운수 좋은 날 | 2017년 4월 23일 |
극초반.순위가 중요한 게 아니다. 벌써부터 불펜을 걱정하게 한다.이닝을 길게 책임을 지는 선발의 부족이 주된 원인이다.맨쉽, 해커를 제외하고는 5이닝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선발이 없다.오히려 이 둘이 완투, 완봉이라도 해 주길 바라야 하는 입장. 매번 4월에 힘들다가 5월에 반등하였는데.이번 시즌에는 그 반등이 일찍 찾아왔다고 친다면 그만큼 내리막도 일찍 올 것이다.그게 불펜의 과부하에서 시작될 것이다. 물론 올해는 대단한 성적을 기대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매년 새로운 얼굴이 등장하는 팀답게.우리를 수호하는 친구가 1명 또 등장했다. 불펜, 아끼자.
[관전평] 9월 4일 LG:NC - ‘불펜 7.2이닝 무실점’ LG 5-5 무승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9월 4일 |
LG가 6연승 행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4일 잠실 NC전에서 연장 12회 끝에 5-5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불펜 투수 8명이 합계 7.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패배를 막아냈습니다. LG는 NC와의 주중 2연전을 1승 1무로 마무리했습니다. 2위 키움에 1경기 차로 접근한 가운데 1위 NC와는 2경기 차를 유지했습니다. 김윤식 5회초 와르르 무너져 선발 김윤식은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3회까지 무실점 호투하다 투구 수가 늘어나고 상대가 익숙해지는 4회와 5회 연속 실점하는 나쁜 패턴을 되풀이했습니다. LG가 3-0으로 앞선 4회초 김윤식은 중심 타선을 앞두고 선두 타자인 2번 타자 이명기에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폭투와 3루 도루로 1사 3루가 된 뒤 양의지에
[관전평] 4월 9일 LG:NC - ‘졸전 LG’ 부끄러운 승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4월 10일 |
![[관전평] 4월 9일 LG:NC - ‘졸전 LG’ 부끄러운 승리](https://img.zoomtrend.com/2013/04/10/b0008277_516421813f403.jpg)
LG가 신생팀 NC를 상대로 한 첫 맞대결에서 9:5로 승리했습니다. 12안타를 기록하며 재역전승했지만 공수주 모든 면에서 부끄러운 경기 내용이었습니다. 선발 투수 우규민부터 매우 부진했습니다. NC의 엉성한 수비를 틈타 LG 타선이 3점을 안겨줬지만 우규민은 4회초 갑작스런 난조를 보이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차화준에게 안타를 허용한 이후 볼 카운트를 반복적으로 불리하게 끌고 가다 출루시켰습니다. 조영훈, 권희동, 조평호에게 3-0까지 몰린 후 각각 2루타, 2루타,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사진 : 4월 9일 잠실 NC전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진 LG 우규민) 3:2로 추격당한 1사 2, 3루에서 우규민은 1차적으로 자신에게 향한 이현곤의 타구를 포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