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문 리뷰2
By nia | 2016년 12월 5일 |
경찰 등장 “경고하는데 이 리소님의 관할에서 소란 피우는 놈 있으면 다 잡아갈 줄 알아!” “난 소란 피우러 온 게 아니라 내 명성을 합리적으로 되찾고자 온 거요!” “뭔 합리적? 내가 바로 합리야! 지금이 어떤 시댄데? 무술 대련? 무기가 있다고! 총, 총 말이야. 알아 들어?” 엽사부는 총을 들고 사람들을 위협하는 리소를 제지한다 여전히 무술은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준 걸까? “잘 알잖는가? 리대장. 우리 무인들은 폐활량이 넘쳐 나서 가끔은 큰 소리로 이야기 하곤 하지만 그게 무례한 행동은 아니잖나?” 경찰도 잘 타일러 보내고 료가 엽사부에게 또다시 고마워하는 것으로 상황
강풀 원작의 "타이밍"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0월 26일 |
드디어 이 작품이 영상 미디어로 나옵니다. 다만 좀 놀랍게도 애니메이션이더군요. 이 원작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고, 이번에 오랜만에 애니메이션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감독이 오디션을 했었던 민경조씨 라는 사실 역시 꽤 마음에 들고 말입니다.
반지의 제왕의 프리퀄이 극장용 애니로 공개되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9월 5일 |
솔직히 반지의 제왕은 뭐랄까........제 인생에도 한 획을 그은 작품이었습니다. 이 3부작 이후에 극장에서 중간에 화장실을 안 가게 되었거든요. 농담이고, 워낙에 대단한 작품들이다 보니 아무래도 잊을 수 없는 것도 있었습니다. 이후에 나온 호빗은 더 좋은 환경에서 만들어졌지만, 정작 작품성에서는 좀 아쉬운 느낌이었죠. 하지만 워낙에 세계관이 방대하다 보니, 결국 또 다른 작품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제목이 "The War Of The Rohirrim"이고, 반지 사건 250년 전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으로 나오고, 카미야마 켄지가 연출을 맡는다고 하네요.
[카센타] 소시민의 시골살이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11월 11일 |
익무 시사로 먼저 접하게 된 영화인데 사실 신인 감독에 박용우, 조은지 주연이라 그리 기대하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토박이와 외지인 조합부부의 시골살이를 배경으로 인간의 욕망에 대해서 웃프게 다루고 있는데 상업영화와 독립영화의 어딘가의 톤이라 또한 어울리네요. 다만 이왕이면~이랄까 시나리오대로 갔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어쩔 수 없이 드네요. 아무래도 예산이 제일 어려웠겠지만... 웃프면서 생각해볼 꺼리도 던져주는 작품이라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합니다. 하윤재 감독의 후속이 기대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박용우와 조은지 모두 연기를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조연롤에서 봐서 사실 주연 투톱을 서기에는 그리 기대되지 않는 배우들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