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하우스(Madhouse.198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8월 23일 |
1981년에 이탈리아, 미국 합작으로 ‘오이비도 G. 아소니티스’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워너 브라더스에서 배급을 맡았다. 본래 극장 개봉 당시의 원제는 19세기 미국의 시인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가 쓴 동명의 시 ‘데어 워즈 어 리틀 걸(There Was a Little Girl)’이고. 비디오로 출시되면서 제목이 매드하우스로 바뀐 것이다. 내용은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에 살고 있는 ‘줄리아’는 청각 장애 아동을 가르치는 젊은 교사로 어린 시절 쌍둥이 자매인 ‘마리아’의 얼굴을 돌맹이로 후려쳐 다치게 한 과거가 있었는데, 어른이 된 지금 마리아가 어린 시절의 상처를 간직한 채 심각한 피부 질환을 앓으며 정신병원에 수감되어 있어서 제임스 신부의 권유로 병문안을 갔다가, 자신이 당한
플라이 The Fly (1986)
By 멧가비 | 2016년 9월 23일 |
"파리 대가리를 한 인간"이라는 시각적 충격이 작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르주 랑주란의 원작 소설 대신, 커트 뉴먼의 58년작 영화를 실질적인 원작으로 상정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원작을 재구현하는 데에서 그치는 대신 같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전혀 다른 무언가로 진화시킨다. 관객에게 서스펜스를 제공하는 방식 자체가 58년 원작과는 다르다. 안드레가 뒤집어 쓰고 있던 보자기가 벗겨지고 파리 대가리가 나타나는 "순간"의 쇼크가 58년작이 주는 공포였다면, 본작에서는 점점 파리 괴물이 되어가는 과정을 단계별로 보여주고 그 신체 변형과 파괴를 불쾌한 엔터테인먼트로 삼는다. 결과의 공포인 원작, 과정의 공포인 리메이크로 구분할 수 있겠다. 80
이탈리아 여행 베네치아 쇼핑리스트 기념품 트러플
By 스크루지의 여행 ~ing | 2024년 1월 25일 |
"곤지암"이 결국 개봉하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2월 26일 |
이 영화 이야기를 들은지 얼마 안 된 상황입니다. 촬영 이야기를 들은 것 자체가 애초에 얼마 안 되는 상황이어서 나올 거라고 별 기대를 안 하고 있었던 상황인데, 갑자기 리스트에 올라오게 되었네요. 영화가 영화이다 보니 매우 걱정되는 면이 있기는 한데, 그래도 일단 이 영화가 어디로 갈 것인가에 관해서는 좀 궁금하기는 합니다. 이미 다 밝혀진 내용 가지고 심령 스팟 어쩌고 하려니 좀 웃기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감독이 기담의 감독이라서 한 번 기다려 보기는 하겠지만 말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냥 일반적인 공포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