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1984] 착한 영화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12월 24일 |
DC의 마지막 희망 중 하나인 원더우먼의 2편인 1984가 나왔는데 완전히 복고풍으로 그려내서 블링블링...할 줄 알았는데 그냥 촌스럽달까...;; 메세지 중심인 것도 그렇고 대놓고 노린 올드한 연출과 스토리가 연말의 가족영화풍에 어울리기는 하지만 마블로 눈이 높아진 관객들에게 그리~ 어필할지는 모르겠네요. PC적인 눈높이에는 잘 맞기도하고 전체관람가적 눈으로 본다면 괜찮을지도... 2시간 반을 넘는 시간동안 드라마적인 연출을 하지만 드라마가 약하고 액션도 심심한 편이고 강약조절도 없고, 막 무난하긴 한데 추천하기엔 애매모호하니 나왔네요. 갤 가돗 커플을 본다는 점이 제일 ㅎㅎ 끝나고 바로 쿠키영상이 있는데 설명이 나오다보니 괜찮았네요~ 허쉬~ 신의 시선으로서 성선설에
영화 바람 바람 바람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8년 4월 11일 |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을 3월 하순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와 CGV 용산에서 시사회로 만나보고 왔다. 전자는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있는 VIP 시사회여서 배우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후자는 제주맥주에서 출시한 제주위트에일 캔맥주를 마셔볼 수 있는 시사회여서 좋았다. 나란히 앉아 있는 두 중년남 석근(이성민)과 봉수(신하균)가 무표정한 표정으로 청룡열차를 타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엔딩 장면도 이와 같으므로 수미상관식 구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심장을 뛰게 만들고 소리를 지르게 만드는 놀이기구를 타고 있으면서도 두 주인공은 표정의 변화가 없으니 마치 희로애락의 감정을 잃어 버린 인형 같다.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이병헌 감독, 바람의 여신
기대되는 영화. 제이슨 본.
By U'r Life is So Unique | 2016년 7월 5일 |
신작인가!3편이 끝이 아니었나..! 거의 10년만인듯? 여주인공도 괜찮은데?! 항상 나오던 이 언니는 안 나오나.. 약 5년 전에무슨 영화인지도 모르고 그냥 재밌다길래 냅다 샀던 영화. 그리고 멧 데이먼에 빠지게 만든 영화. 그런 영화의 신작. 패키지 하나로 끝나는 모음집을 좋아하는 관계로갑자기 툭 튀어나오니까 좀 짜증은 나는데(분노의 질주도 -_-) 그래도 멧 데이먼이 나온다니 꼭 봐야겠다.
"First Cow" 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5월 13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좀 궁금합니다. 무엇보다도, 봉준호 감독이 최근에 본 영화중에 이 영화를 좋다고 꼽았거든요. 이야기도 상당히 독특한데, 카우보이이기는 한데, 중국인이다 보니 사회적으로 고생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최근 영화의 판도가 변한 만큼, 상당히 궁금한 지점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예고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몇몇 지점으로 인해서 이상한 호기심이 든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어딘가 독특한 영화인 것은 매우 분명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중간에 영국맛이라고 하는데.......저건 맛 없다고 하는 느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