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테리-안톤 퍼디난드 사건, 끝이 나지 않는 이야기.
By 와짜용의 外柔內剛 | 2012년 10월 19일 |
1년여가 지난 사건의 결말을 내고 싶어했던 존 테리가 결국 사과를 하면서 사건의 끝을 내려고 했지만 결국 더욱더 증폭되기만한채 EPL이 돌아오는 이번 주말 최고의 핫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안톤 퍼디난드에 대한 직접적인 사과가 없었다면서 테리를 비난하는 자들은 더욱더 많아졌고, 첼시의 자체 징계가 없다는 점 그리고 FA의 징계가 수아레즈와 비교했을때 형평성에 어긋난다면서더욱더 뜨겁게 이 사건은 도마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존 테리, 판결과정 다시보기] 공식적으로 판결이 난 것은 테리의 무죄로 결론이 났지만, 어디까지나 유죄를 입증할만한 증거가 불충분하였다는 이유로 지켜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충분한 공감대를 만들어내지 못하였고, 리턴매치에서 안톤 퍼디난드와 박지성의 테리 악수 거부, 애슐리 콜의 증언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욕망
By 배정훈의 축구다방Z | 2012년 11월 22일 |
취미관련 수집가가 가장 비싼 물건을 사서 인증하면, 처음엔 "오오~"하는 반응이 넘쳐나기 마련. 그러나 계속해서 가장 비싼 물건만 인증하면 감탄하던 반응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 수집가의 몰취향을 지적함. 결국 그 수집가의 욕망은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됨. 그 수집가가 바로 로만 아브라모비치. 로만은 무리뉴에게서 자신의 성향을 보았을 것이고, 이것이 무리뉴와의 인연을 끝내야 했던 결정적인 이유. 그리곤 자신에게 없는 것, 그리고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끝없이 탐닉하게 됨. 그런 의미에서 로만이 펩을 원하는 건 당연한 수순에 가까움. 승리는 물론 미학적, 철학적 가치까지 세운 펩이야말로 자신이 욕망하는 취향의 결정체라 생각했을 것. 로만도 이렇게 말하고 싶지 않을까… "되는데요. 돈으로도…."
첼시의 유럽재패, 끝이 아닌 시작이 되어야 한다.
By 와짜용의 外柔內剛 | 2012년 5월 22일 |
첼시의 유럽재패를 끝으로 11-12시즌이 끝이 났습니다. 첼시는 100여년의 역사 중 자신들의 클럽에, 그리고 런던 축구팀의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되었습니다. 1조7000억을 9년동안 쏟아 붓고, 우승컵을 하나 따내었다며 조롱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첼시의 100년역사를 놓고 본다면 그다지 값비싼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이 우승의 기쁨을 얼마만큼 이어갈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최근 유럽축구는 한세대의 끝을 달리고 있습니다. 메시와 호날두의 세대들이 전성기를 달리기 시작하면서, 반 니스텔루이, 가투소, 앙리 등의 세대들은 그 끝을 달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번 여름은 유럽의 모든 팀들이 세대교체를 해야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첼시의 경우 현재 세대교체에 있어서, 제일 늦은 팀에 속합니다. 무
[배두나 폰번호] 심판과 박지성의 대화에 끼어든 자모라
By NewsBeple-뉴스를 재밌게 보는 댓글의 댓글 | 2012년 8월 28일 |
[배두나 폰번호] 심판과 박지성의 대화에 끼어든 자모라 저 심판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A급 심판인데,,,,박지성에게 가깝게 다가와 주네,,,아마도 그동안 심판 결정에 그렇게 어필을 하지 않았던게 이쁘게 보였을 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주장이니까,,,팀을 위해서 해야하는 부분이 있기때문에,,,흐믓 하네요, 클라텐버그 주심은 원래 선수들에게 반칙상황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기로 유명한 주심이지요. 주심들 중에서도 꽤나 네임벨류가 있는거로 알고있는데... 어쨌든 박지성 선수 QPR에서 주장역할하는 모습 정말로 멋있고 자랑스럽습니다. 아직은 QPR이 많이 부진하지만 박지성 선수가 주축이 되서 시즌이 끝나있을 때는 10위권 안에 들어있는 QPR을 보고 싶네요. 박지성 화이팅!! 지난 25일(한국시각) 영국 노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