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노조미의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을 보고..
By 앤잇굿? | 2016년 1월 5일 |
사사키 노조미 때문에 봤다. ‘천사의 사랑’ 때 처음 보고 홀딱 반해버려 그녀가 나오는 영화는 다 찾아보고 있다. 옛날엔 영화를 주로 감독 위주로 찾아봤는데 언젠가부터 배우 위주로 바뀌었다. 감독은 작품마다 편차가 있어서 실망할 때가 종종 있지만 배우는 영화가 별로라도 배우 구경이라도 실컷 할 수 있으니 그나마 위안이 된다. 암튼 포스터를 보나 줄거리를 보나 전형적인 일본 영화라고 생각하고 봤고 영화도 딱 일본 영화스러웠는데 네이버 정보를 찾아보니 일본, 대만, 한국의 합작 영화다. 그런데 그냥 전형적인 일본 영화 같고 합작 영화 특유의 이도 저도 아닌 어설픈 느낌이 없다. 일본은 청춘 영화 강국이지만 힐링 영화 강국이기도 하다. 뚜렷한 갈등이나 사건이 없는 느리고 심심한 영화를 잘 만든다. 이 영화도
타마야마 테츠지, 사사키 노조미와 부부 역. 노지마 신지 각본의 '비극적 순애보'드라마
By 4ever-ing | 2017년 7월 20일 |
배우 타마야마 테츠지가 동영상 전달 서비스 'Hulu'의 오리지날 드라마 '비가 오면 당신은 상냥해진다'(雨が降ると君は優しい)에서 주연을 맡는 것이 밝혀졌다. 이 작품은 '고교 교사', '집없는 아이' 등의 노지마 신지가 극본을 맡는다. '비극적 순애보'란 드라마로 타마야마가 연기하는 주인공의 아내 역으로 사사키 노조미도 출연한다. 드라마는 노지마가 3년의 세월을 걸쳐 엮어 낸 작품으로 "성 기호 장애'라는 병의 하나인 '섹스 중독'이 테마. 타마야마가 한결같이 사랑하는 아내가 '섹스 중독'이라는 것을 알고 헤아릴 수없는 고통에 시달려가는 주인공 타치키 노부오를, 사사키가 진심으로 남편인 노부오를 사랑하면서도 불특정 다수의 남자와 몸의 관계를 갖게 되는 '섹스 중독'의 아내·아야를 연기한다.
[영화] <천사의 사랑 (my rainy days)>
By 마이피에서 이사온 나사빠진 블로그 | 2012년 5월 4일 |
중학생 시절 어떠한 사건으로 병원을 찾아간 소녀 오자와 리오(배우:사사키노조미)는 자신과 똑같은 성을 가진 남자 오자와 코우키(타니하라쇼스케)와 진찰서가 바뀌게 된다. 그것이 그와의 첫만남이었다. 그후 고등학생이 된 리오는 흔히 말하는 갸루, 날라리 여고생이었다. 외모도 아름다워 친구들의 동경의 대상이었지만 그녀는 뒤에서 이지메를 조장하고 원조교재를 하기도 하였다. 그러던 그녀는 우연히 코우키를 다시 만나게 되고 그녀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후 원교등을 그만두고 코우키에 푹빠진다. 하지만 그녀는 몰랐다. 그가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인터넷에서 누가 올린 '도서관키스'라는 움짤을 보고 "어머! 이건 봐야되!" 싶어서 봤는데 어익후 생각보다 재밌었다. 대놓고 대쉬를 하던 리오를 결국
사사키 노조미의 '풍속점에 가면 인생이 바뀐다www'를 보고..
By 앤잇굿? | 2016년 1월 17일 |
사사키 노조미 때문에 봤다. 시골 출신의 순진한 여자애가 선생님이 되기 위해 도쿄에 있는 대학에 올라왔는데 하필이면 도박과 여자를 좋아하는 나쁜 남자를 만나 돈을 갈취당하는 것만으로도 모자라 알바해서 번 돈까지 갖다 바치게 되고 결국엔 풍속점에서까지 일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손님으로 만난 오타쿠 + 대인기피증을 겪고 있는 순진한 남자에 의해 구원 받는다는 이야기다. 이걸 보면 ‘전차남’과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얼마나 걸작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사실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소재만 비슷하다. 너무나도 뻔하고 식상한 이야기에 조잡한 연출에 유치한 마무리였다. 결국 사채업자가 제일 나쁜 놈으로 묘사되는 것도 한심한데 그 사채업자를 골탕 먹이기 작전이 정말 말도 안 되게 허술하고 엉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