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우 410, 411
By 멧가비 | 2016년 2월 2일 |
![애로우 410, 411](https://img.zoomtrend.com/2016/02/02/a0317057_56b088c4f41f1.jpg)
펠리시티 안 죽는 거야 거의 클리셰처럼 뻔한 일이었고, 흑화돼서 몇 회 정도는 민폐 끼치려나 했는데 역시 광속으로 처리...역시 애로우. 하반신 마비 판정 받는 순간, 아 저건 오라클 포지션으로 가는 건가, 했는데 역시나 오라클 조크 나와주시고. 그나저나 라자러스 핏은 완전히 봉인 된 건가. 죽은 거 살리는 것도 아니고 하반신 마비 정도면 반신욕 20분으로 해결 될 것 같은데. 아니면 레이 팔머가 보정 수트라도 만들어 줄 수 있지 않을까. 앤디는 존 대신해서 희생하고 죽을 줄 알았더니 가정으로 복귀라니...존이랑 앤디 와이프랑 썸 탔던 건 어찌 처리하려고... 펠리시티의 코드네임이 '오버워치'인 건 꽤 그럴듯 하다. 순식간에 올리버가 잘 맨들어냈다. 근데 이제와 밝혀진 존 코드네임이 '스파르탄'이
애로우 Arrow S02E15
By 멧가비 | 2014년 3월 13일 |
이건 진짜 매 회차마다 말하게 된다. 경주마처럼 뒤를 돌아보지 않고 달리는 미친 전개 속도. 존나짱. 과거 시점에서 샤도가 죽은 원일을 알게 된 슬레이드가 올리버를 적으로 돌리자자 마자 현재의 슬레이드가 흑막을 걷고 본격적으로 올리버 앞에 등장했다. 이 얼마나 기가막힌 연출인가. 그것도 시바 람보르기니를 타고 등장했어! 과연 미라쿠루, 서 있는 것 만으로 엄청난 위압감을 질질 흘리는 슬레이드와 그를 빙 둘러싼 팀 애로우! '팀 애로우'라니, 배트맨 영화에서도 해내지 못한 걸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이 드라마가 해냈다. 이 드라마는 매 회 간지 게이지를 갱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올리버의 보디가드 포지션인 존 디글은 여전히 눈물나는 신세를 면치 못한다. 스나이퍼 간지 좀 뽐내나 했더니 듣도 보도
레전드 오브 투머로우 (2016-)
By 히어로무비 | 2016년 12월 26일 |
![레전드 오브 투머로우 (2016-)](https://img.zoomtrend.com/2016/12/26/b0175778_5860cabe5447a.jpg)
레전드 오브 투머로우 Legends of Tomorrow (2016-)방영: CW 현재 2시즌 33에피소드출연: 브랜든 라우스,케이티 라츠,웬트워스 밀러, 도미닉 퍼셀 의문의 사나이 립 헌터가 나타나 히어로와 빌런들로 시간탐험대를 구성하는 이야기.<애로우>나 <플래시>의 등장인물들로 스핀오프를 만든 아이디어는 가상하지만 과연 저 인물들로 잘 될 것인가 하는 우려가 많았던 작품이다.재미는 시청자 각자의 몫이겠지만 그다지 탄탄해보이지 않는 발판에서 시작한 듯한 느낌이라 불안불안한 느낌도 있다. <프리즌 브레이크>의 형제가 나란히 등장하는 것도 재미있고, 한때 슈퍼맨이었던 브랜든 라우스가 아톰으로 나오는 것은 강등된 느낌이라 짠하기도 하고 다행스럽기도 하고 그렇다. <
애로우 501
By 멧가비 | 2016년 10월 11일 |
![애로우 501](https://img.zoomtrend.com/2016/10/11/a0317057_57fce71054a12.jpg)
역시 예상대로 초기 분위기로 회귀하려는 듯한 움직임이 보인다. 맨손 격투 연출에 공들인 흔적이 보이고, 풀 시즌 드라마 특유의 "시즌 초반 바짝 힘 준" 연출 등이 노골적으로 눈에 띈다. 헬기 장면은 애로우 사상 가장 화려한 CG 액션이 아니었을까.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그린 애로우가 다시 살인을 시작했다는 것. 물론 초반처럼 냉혹한 킬러가 된 것은 아니고, 처벌의 선을 어디까지 두느냐의 문제로 띠아와 갈등을 빚을 듯 하니까 거기에서 또 재미있는 드라마가 나올 것 같다. 퀸 가문의 갈등 역시 초반 시즌의 줄기 중 하나였으니까. 블랙 커내리 기념상은 안 만드는 게 나을 뻔 했다. 솜씨 좋은 중학생이 만든 듯한 퀄리티, 괜히 적은 예산 티만 잔뜩 낸 꼴이다. 마침 플래시 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