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엑스박원 시리즈 X 상세 사양 발표
By eggry.lab | 2020년 3월 16일 |
E3도 취소됐고 결국 단계적인 온라인 공개로 진행 중인데 드디어 가장 상세한 내용이 나왔네요. 아예 스펙시트를 선보였습니다. 다이 사이즈나 공정까지 공개한 건 꽤 이례적이긴 합니다. 인터뷰에서 언급하는 경우는 있어도 공식 홈페이지에 사양표에다 적어놓는 경우는 드무니까요. CPU, GPU는 이미 많은 얘기가 되었기에 예상 범위 내입니다. 젠2와 RDNA2 아키텍쳐를 이용합니다. 8코어인 건 예상했지만 클럭은 사실 이것보단 낮을 줄 알았습니다.(콘솔이니까) 재미있는 건 SMT 시의 클럭이 따로 기재되어 있다는 건데, SMT를 게임에 따라 쓰고 안 쓰고 하려나요? 일단은 SMT 작동 기준으로는 라이젠7 3700X에 가까운 사양입니다만, 콘솔용은 캐시를 삭감했다는 이야기가 있긴 합니다.
고든 머레이, F1의 후계자 T50 공개하다
By eggry.lab | 2020년 8월 7일 |
브라밤, 맥라렌 레이스카와 맥라렌 F1으로 유명한 고든 머레이가 새로운 슈퍼카로 발표했던 T50. 이제 완성판에 가까운 녀석이 공개됐습니다. 코스워스에 주문제작 한 엔진이 드디어 도착했기에 그동안 개발된 섀시와 결합하여 8월 말부터 실제 드라이빙 테스팅에 들어갈 거라고 하는군요. 섀시 컨셉과 개발은 이미 많이 된 상태라 남은 기간은 튜닝과 제조의 문제가 되겠습니다. T50이란 이름은 고든 머레이의 50번째 설계 자동차라는 의미이며, 고든 머레이 오토모티브(이하 GMA) 10주년을 기념해 2017년에 발표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기념은 맥라렌 F1이 나온지 30년이 되는 2022년이 타겟이라는 정도인데, 맥라렌을 위해 일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공식은 아니고 디자이너의 자축 정도에 가깝습니다.
LG와 삼성을 합치니 MS 서피스 듀오가 태어났다, 브라보!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9년 10월 2일 |
세상에, 이런 날이 오긴 왔습니다. 다른 회사도 아니고, MS에게 이런 말을 쓰게될 날이. 현지 시간 10월 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MS 이벤트에서, 진짜 멋지게 생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이름은 'MS 서피스 듀오'. 듀얼 스크린이 곱게 접히는 신형 MS 스마트폰입니다. 아, 안썼던 말 써야죠? 예, 혁신입니다. 혁신적으로 예쁩니다(?). MS 이번에, 진짜 멋진 스마트폰을 하나 내놨습니다. 와아. 요즘 세상에, 보자마자 사고싶어지는 스마트폰을, MS에서 만들 줄이야... 딱 보면 2가지 제품이 떠오르실 겁니다. 예, 하나는 LG V50 시리즈의 듀얼 스크린. 다른 하나는 삼성 갤럭시 폴드. 두 개를 제대로 합쳐놓으면, 바로 이런 제품이 태어납니다. 굳
마이크로 소프트에게 있어 마지막 기회(?) 서피스 NEO
By 로리!군의 잡다한 이야기 | 2019년 10월 7일 |
Surface Neo가 발표 되었습니다. 두개의 화면을 지닌 윈도우 10을 가진 기기로서 말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2020년 연말에나 나올 제품을 벌써 공개했다는 점 입니다. 단순히 상품 하나만을 생각한다면 이렇게 오래 기다리게 할 이유는 없죠. 이렇게 기다리게 한다는 것은 결국 이 기기에 맞는 UI 에 맞춰서 SW가 나와라는 것이기도 하고, 마이크로 소프트 서피스만이 아니라 다른 업체들도 참여해라는 이야기 일 것입니다. 태블릿 형태로서는 결국 윈도우는 실패했습니다. 사실 2-in-1 제품들은 꽤나 재미있는 것들이 나왔지만 이것은 그냥 키보드가 분리되는 노트북에 가깝지 이걸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처럼 들고 다니라고 하면 할 수 없는 불완전한 제품였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폴드와 같은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