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에게, 2019
By Homo Narrans | 2019년 12월 28일 |
![윤희에게, 2019](https://img.zoomtrend.com/2019/12/28/f0074092_5e06efc854811.jpg)
누구나 계절이 바뀌면 생각나는 영화가 한 두 편 있을 것이다. 나는 한 번 본 영화는 거의 다시 보지 않는 편인데도 날씨가 쌀쌀해지는 이맘때쯤이면 <러브레터>를 다시 틀어보곤 한다. 영화 시작 온통 눈밭인 새하얀 인트로 화면과 서서히 줌아웃 되면서 펼쳐지는 그 겨울의 풍경만으로도 내 모든 기억과 감성은 매번 예전에 그 영화를 처음 보았던 그 시절로 단숨에 돌아가버린다. <윤희에게>를 보면서 <러브레터>를 떠올린 사람이 많았을 것 같다. '편지', '눈', '오타루', '첫사랑'. 순간순간을 찍은 '사진'과 '옛사랑을 잊게 도와준 선배'처럼 '엄마를 이끌어 준 딸'의 설정은 두 영화가 많이 닮아있다. 분명히 주제의 무게감이 확연히 다른 두 영화이나 <
"이터널스" 영상클립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0월 24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참 묘하긴 합니다. 분명 잘 나올 거라는 기대를 하면서도, 그렇다고 이게 감독의 색이 잘 드러날 거라는 기대가 들지는 않더라는 겁니다. 클로이 자오의 전작인 노매드랜드와 이 영화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이긴 합니다. 영화가 지향하는 바가 너무 다르니 말입니다. 하지만, 분명 나름대로의 비전이 있는 감독이다 보니 아무래도 이번 영화에 관해서 애정을 갖고 이야기 하는 것이긴 할텐데, 예고편 봐서는 우리가 아는 마블 영화같아서 말입니다. 뭐, 그걸 깨고 좋은 모습 보여준다면야 저는 좋지만 말입니다. 그럼 영상 갑니다. 대략 방향성이 보이긴 하는데, 마블 영화입니다.
"드래곤볼 : 브로리"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9월 23일 |
!["드래곤볼 : 브로리" 포스터들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8/09/23/d0014374_5b76e0f96f9b8.jpg)
사실 저는 드래곤볼에 관해서는 할 말이 없긴 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야기는 그냥 땜빵이라 보시면 됩니다. 솔직히 캐릭터가 뭐가 뭔지도 잘 몰라요;;;
[벽람항로] 아침 기운을 받은 건조결과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8년 4월 24일 |
![[벽람항로] 아침 기운을 받은 건조결과](https://img.zoomtrend.com/2018/04/24/e0080266_5adfc33da2cfe.jpg)
엔터프라이즈 등장 칸코레 때부터 생각했지만 항모들 특징이라도 저렇게 갑판을 묘사해놓은게 눈에 걸리네요. 그래도 칸코레 항모들보단 꼴리니까 상관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