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선발 라인업, 대수술 필요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5월 26일 |
LG는 지난 주 5승 1패의 호조를 보였지만 이번 주 4경기에서 1승 3패에 그치고 있습니다. 야수들의 타석에서의 집중력 상실과 수비 실수로 인해 부진에 빠져 있습니다. 현재 LG의 팀 평균자책점은 3.83으로 8개 구단 중 1위입니다. 지난 스토브 리그에서 주축 투수 3명이 이탈하고 주전 포수마저 떠난 상황에서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점에는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근 몇 년 간 선발과 불펜을 통틀어 LG 마운드가 이처럼 안정적이었던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가 5할이 간신히 넘는 승률에 그치고 있는 이유는 역시 야수들의 부진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중심 타선의 부진이 뼈아픕니다. 정성훈이 4번 타자로 고정 배치되고 이병규가 정성훈의 뒤를 받치는 중심 타선이 주
이호준, 정현욱 계약 완료
By 합동보관소 | 2012년 11월 17일 |
정현욱 LG와 계약이호준 NC와 계약 계약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 정현욱이 LG와 4년 28억 6천, 이호준이 NC와 3년 20억.돈도 돈이지만, 노장들한테 1년 연장이 정말 큰 거구나...일단 정현욱은 부상으로 드러눕지만 않는다면 내년 시즌 평타는 칠 것 같고,유원상만 건재하면 오른손 불펜은 나쁘지 않은듯. NC는 아직 부족한 타선을 조금 땜빵하려는듯... 가격이 좀 쎈 감도 있지만...어쨌든 지켜봐야 알 것 같다.
LG 이천웅과 이대형, 희비 엇갈리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6월 10일 |
![LG 이천웅과 이대형, 희비 엇갈리나](https://img.zoomtrend.com/2012/06/10/b0008277_4fd3e277154fd.jpg)
어제 두산전에서 LG 김기태 감독은 파격적인 라인업을 뽑아들었습니다. 박용택, 이진영, 이대형이 없는 외야 라인업을 선보인 것입니다. 이진영은 큰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고 박용택도 어깨가 좋지 않다고 하지만 이대형까지 제외시킨 것은 모험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대형을 대신해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것은 신고선수 출신의 이천웅이었습니다. 이천웅은 주중 넥센전에 1군에 올라온 뒤 줄곧 하위 타선에 기용되었을 뿐, 상위 타선 그것도 1번 타자의 중책을 떠맡게 된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6월 7일 넥센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며 3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가자 김기태 감독이 모험에 가까운 과감한 기용으로 한 것입니다. 김기태 감독의 기대에 보답하듯 이천웅은 1:0으로 뒤진 1회말 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