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스케이프 플랜(Escape Plan) - 람보가 코만도를 만났을 때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3년 12월 4일 |
CGV 용산에서 영화 이스케이프 플랜(Escape Plan) 시사회를 보고 왔다. 이 영화는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두 베테랑 근육파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Sylvester Stallone)과 아놀드 슈워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가 함께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만드는 작품이다. 실베스터 스탤론 하면 람보와 록키. 아놀드 슈워제네거 하면 코만도와 터미네이터가 뇌리 속에 떠오른다. (아놀드 슈워제네거보다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라는 발음이 더 귀에 익는다. 코만도가 개봉했던 당시 그렇게 불리웠으므로.) 어린 시절 극장에서 영화 코만도(Commando. 1985)를 보며 멋진 액션에 흥분했던 것이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개인적으로 아놀
"Escape Plan: The Extractors"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7월 5일 |
솔직히 이 작품 2편을 보면서 든 생각은, 굳이 왜 속편을 만들려고 하는가 였습니다. 1편도 그럭저럭인 수준에서 멈췄었고, 정말 끝까지 보고 나서 다시 본 적이 한 번도 없는 영화였을 정도인데, 2편은 아예 재미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중국 자본 들어와서 온갖 이상한 짓은 다 했던 것이죠. 덕분에 이번 작품에 관한 기대는 정말 1도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제 주변에 예고편으로 영화를 판단하는 분은 2편 예고편보다는 그래도 나아보인다는 평가를 하시더라구요;;; 어차피 개봉은 물 건너갔고, 2차로 직행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냥 적당해 보이긴 합니다. 2편은 그것도 못 했거든요.
또마 (36-15 Code Pere Noel.198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6년 12월 18일 |
1989년에 프랑스에서 르네 만조르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원제는 3615 코드 페레 노엘. 페레 노엘은 프랑스어로 산타클로스란 뜻이 있어 해석하면 ‘3615 코드 산타클로스’인데 정작 국제판의 영문 타이틀로 ‘게임오버’란 제목이 붙었다. 내용은 파리 근교의 대저택에 사는 8살 소년 토마스는 밀리터리 매니아이자 컴퓨터 천재 소년이면서 동시에 백화점 사장인 쥴리를 어머니로 둔 금수저지만, 일이 바쁜 줄리가 제대로 돌봐주지 않아 대저택의 방과 복도를 전쟁터로 만들어 람보 코스프레를 하고 애완견 J.R과 할아버지와 함께 놀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믿지 않는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전산정보망 시스템을 해킹하고 집안의 방범 시스템을 조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