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 악마가 돌아왔다 (Conjuring the Genie.202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5월 6일 |
2021년에 ‘스콧 제프리’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갑작스럽게 아버지를 잃고 슬픔에 빠진 모건이 간신히 마음을 굳게 먹고 대학교로 복귀해 언론학부 생활을 재개하려고 했는데. 교수로부터 진도가 많이 늦었으니 그걸 보충하기 위해 도시 전설을 조사해서 레포트를 쓰라는 지슬 받아, 도시 전설을 조사하던 중.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 정령 ‘지니’의 존재를 알게 되어 돌아가신 아빠를 되살리는 소원을 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제목 앞부분의 ‘컨저링’을 보면 ‘제임스 완’ 감독의 컨저링 시리즈가 연상되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심지어 주요 배경이 귀신 나오는 집인 것도 아니다. 한국에서는 ‘컨저링: 악마가 돌아왔다’는 제목으로 낚시질을 해서 그렇지, 원제 자체는 ‘
"곤지암"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3월 14일 |
이 영화에 관해서는 솔직히 이제는 걱정이 앞섭니다. 사실 곤지암 정신병원이 심령 스팟으로 유명해진 이유는 일종의 신화같은 이야기가 왔다갔다 했었던 상황이었는데, 정작 그 진실이 다 나와버린 상황이어서 말이죠. 오래된 죽은 자식 뭐 만지기의 느낌이었던 겁니다. 게다가 곤지암 정신병원의 땅 주인이 영화사를 고소 했다는 이야기까지 들어가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현재 고소 고발은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이야기도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뭐가 되었건간에, 한국에서 만드는 파운드 푸티지물은 상태가 좋지 않아서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티져때는 그래도 좀 나아보였는데, 이번 예고편은 정말 걱정되긴 하네요.
엑소시스트: 믿는 자 정보 출연진 개봉 예정 공포 영화 추천
By 리쓰남의 영화수목금 | 2023년 7월 26일 |
공포의 묘지 (Pet Sematary,1989)
By 이글루 | 2019년 7월 22일 |
- 스포일러 포함 직역하자면 애완동물묘지라할 수 있겠지만 Sematary라는 사전에도 없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작가적인 상상이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스티븐 킹 소설이 원작이며, 묘지에 대한 스펠링은 Cemetery이다) 원작자의 명성으로 현 장비로 돌아가지도 않는 4K ULTRA HD버전으로(블루레이 디스크도 포함되서 그냥 구입함) 구입을 했지만... 정말 영화가 특별하고 뛰어나지 않는 이상 80년, 90년의 감성은 크게 와 닿지 않다는 것을 이번에 확실하게 느꼈다. 이게 문제다. 앞으로 80~90년대 영화에 대한 선입견이 생길까봐. 그러다 보니 영화 내용에 몰입하기가 힘들었다. '아니 주인공은 왜 뻔히 결말이 보이는 짓거리를 하는거지?' '저 노인네는 분명 지가 어렸을적 그런 사건을 겪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