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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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고치
'로랑' 소시에의 부름에 1화였다면 '네, 소시에 아가씨'라고 답했겠지만최종화에서는 간결하게 '네' 그 태도로 모든걸 예감한 소시에는 이내 할말을 삼키고. 달의 여왕이라는 최고의 아이돌을 발견한 이상, 시골 아가씨는 더 이상 귀하신 분도 평생 모셔야할 대상도 아니라는 완곡한 거절...잔인한 노예... 과잉일만치 설명충 대사나 뜬금없는 개드립을 날리는 게 특징적인 토미노 작품군에서는 이례적으로 절제미가 돋보인 장면 아닌가 싶다. 사실 턴에이가 요즘 세상에 나왔다면 디아나 회임설 이전에 초대 윌 게임과의 아련한 첫사랑부터가 디아나 중고☆확정! 소시에 대승리! 이런 마쯔리가 열렸겠죠...뭐 결국 소시에가 탈락하겠지만! 이러저러한 이유로 단명한 디아나에 대한 추도를 마치고서 오갈 데 없는 로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