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04,05 - 기아전.

케이즈|2014년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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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4,05 - 기아전.

케이즈|2014년 5월 5일

1. 어지간하면 멘탈다잡고 경기를 보자고 주장해었지만 어제는 멘탈이 확실히 무너지는 경기였다. 9회 동점포를 맞자마자 든 생각은 '벤헤켄도 운 드럽게 없네'였다. 7이닝 무실점. 거기에 3점의 득점지원. 최근 필승조의 활약을 생각한다면 벤헤켄은 승리투수가 되어야했다. 그게 당연하게 느껴졌고. 한현희가 준 2점은 사실 큰 의미는 없었다. 상대 타선의 기를 살려줬다던가 추격점을 줬다,라는 점은 있었지만 어쨌든 리드를 지키며 막았고, 9회에 3점이라는 적지 않은 점수를 뽑아내며 나오려던 손승락을 들여보냈다. 손승락이 동점포를 맞긴 했지만 '손승락 개객기'를 외치기엔 코스가 나쁘지는 않았다. 그냥 필이 잘 쳤다고밖에 볼 수 없는... 딱히 손승락을 탓할 수 없는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