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12월 기타큐슈여행]오덕들의 디즈니랜드,기타큐슈 아루아루시티[24]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3년 4월 9일 |
셋쩨날 오후에 방문한 기타큐슈의 서브컬쳐 공간 아루아루시티 건물 한층이 만화박물관을 비롯해 이런저런 오덕숍으로 가득한,오덕들에게는 그야말로 프리미엄 아울렛 같은 곳이죠 'ㅅ') JR기타큐슈역 바로 앞에 있어 쇼핑에 편리하다는 것도 장점...이려나? 입점된 가게들의 위엄(...) 건물 5층에는 만화박물관이 있습니다. 입구에 전시된 캔틴하록, 기타큐슈가 마츠모토 레이지의 고향이라 그런지 박물관 여기저기에 은하철도 999를 비롯한 마츠모토 레이지 관련 자료들이 많더라구요 (이 이후 박물관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라 패스...;) 그리고 박물관 내에 있는 만화 도서관 10만권 정도의 만화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1년권을 끊어서 만화카페처럼 오며가며
2013-366. (티스토리 알림) 2013.8.23~27 일본 아이치&칸사이 여름휴가 (21) 추억을 잊지 못하고 1년 반만에 다시 찾은 코베의 밤거리.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3년 11월 7일 |
2013. 8. 23~27 일본 아이치&칸사이 여름휴가 (21) 추억을 잊지 못하고 1년 반만에 다시 찾은 코베의 밤거리. (하단 링크를 클릭하시면 티스토리 블로그에 업로드된 나고야 여행기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 2013. 11. 6
[London] 갤러리를 찾는 두 가지 목적 | Galleries and Museums
By More than you think you are | 2013년 2월 11일 |
내가 갤러리 혹은 박물관은 찾는 이유는 두가지다. 특정 작품, 그러니깐 보고싶은 작품이 있어 일부러 그 곳을 찾게 되는 경우가 첫번째고 그냥 아무 정보 없이 무턱대고 찾아가서 마음을 울리는 작품을 발견했으면 하는, 실낱같은 바램을 갖고 찾은 것이 두번째 이유다. 내셔널 갤러리가 전자라면 대영 박물관은 후자에 속했다. 대영박물관을 찾아가는 길엔 괜찮은 초콜렛 카페를 발견했고 햄버거 체인 Byron을 보며 '저기서 점심이나 먹을까?'라고 고민했었다. 신나게 박물관을 구경하다가 스핑크스 사진을 찍었고 Goya 특별전이 열리고 있어 그의 그림을 스르륵 훑어보기도 했다. 안타깝게도 내 바램만큼 감동적인 작품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당시 찍은 몇 장의 사진을 들춰보니 그때의 감정들이 스멀스멀 되살아난다. 도착한 날을 제
봄, 제주
By w. | 2015년 3월 27일 |
그러고보니 나, 유채꽃을 실제로 본 적이 없다. 어, 나도. 라는 대화를 나눈 지인과 급 제주행. 제주항공 왕복 비행기삯은 KTX 부산 왕복비보다 더 저렴했고, 제주에 도착한 첫 날 유채꽃의 향연 속에서 더없는 즐거움과 평화를 느꼈다!이번이 네 번째 제주 방문이었다. 들끓는 관광지보다는, 왠지 이런 곳은 어떨까? 싶은 곳을 찾아 요리조리 잘 다녀 만족스러웠던 동선이었다. 허름하지만 음식맛이 기가 막히다는 고등어 갈치조림집, '소심한 책방'이라는 이름의 작은 서점,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이타미 준의 바람/물 미술관, 방주교회, 올레 재래시장의 새로나분식 떡볶이, 어느 낡은 우편취급소에 들러 지인에게 편지도 부치고, 스타벅스 다이어리 제주 스탬프 2개까지 채웠다. 기념품으로 오메기떡을 몇 팩 더 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