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H A Night Of Hoopla Review
By The Indies | 2013년 8월 28일 |
개최지 :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115 버번 스트릿 1. 애덤 콜 vs. 에디 에드워즈 vs. TV 챔피언 맷 테이븐 지미 제이콥스의 싱글 공개 2. "워리어" 딜리리어스 vs. "블랙 마치즈모" 제이 리썰 Pants Off Dance Contest 3. 데이비 리쳐즈 vs. 사일러스 영 4. ROH 태그팀 챔피언쉽 : 바비 피쉬 & 카일 오 라일리(C) vs. 치즈버거 & 로데릭 스트롱 5. 어씨나, ACH & 타다리어스 토마스 vs. BJ 위트머, 마이클 엘긴 & 미스치프
기로에 선 브레이 와이어트
By 타임 스트레인저 익스프레스 | 2015년 11월 23일 |
최근 WWE에서 가장 안타까운 존재를 꼽자면 브레이 와이어트다. 시나와 대립할 때만 해도 그 누구도 브레이가 '공포의 새 얼굴'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건만 지금의 그는 그 때 비축해 둔 연료를 모조리 소진한 채 쓸데없이 엔진 공회전만 하고 있는 모양새다. 브레이는 "리얼한 공포 기믹"이라는 새 지평을 연 선구자적인 레슬러이다. 지금까지의 공포 기믹을 보자. 언더테이커는 죽었다가 살아난 데드맨이며, 부기맨은 숫제 사람도 아닌 벽장귀신이다. 반면에 브레이는 실제로 존재할 법한, 산 속에 은거하며 컬트를 거느리고 행인을 습격하는 캐릭터이다. 그는 궤변으로 다른 이를 홀리며, 턱짓 하나로 거느리는 컬트를 부려 다른 이를 공격하면서, 기괴한 카리스마로 선량한 이를 굴복시키는 존재라는 말이다. 서바
오카다 카즈치카 레인메이커 3연발
By FENRIR FAR EAST BRANCH | 2012년 9월 16일 |
2012년 프로레슬링계 최대의 대어인 오카다 카즈치카가 사용하는 피니쉬 무브. 급푸쉬를 받긴 했지만 브록 레스너 이후로 가장 성공적인 케이스가 아닐까 한다. 골드버그는 커리어가 끝난 지금도 경기력 측면에서 까이고 브록은 초반에는 외모와 파워에서 풍기는 위압감은 있었으나 경기 조율 능력과 마이크웍은 서서히 발전했으며 쉐이머스는 다니엘 브라이언을 상대하기 전까지는 위상에 걸맞는 명경기가 없었음을 고려해 볼 때 첫 챔피언 등극 이후로 반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기부터 팬들에게 인정 받은 오카다는 대단하다. 어쨌든 오카다 덕분에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한 헤비급 전선에 새롭게 관심이 생겼으며 올해는 몇 년 째 결과만 보고 넘긴 G1 클라이맥스를 볼까 한다.
하스 오브 페인(Haas Of Pain) - 찰리 하스
By 주식회사 크르릉 | 2013년 1월 20일 |
접수자 : 클라우디오 카스타뇰리 WWE에서 방출되었을 때만 해도 '음, 기본적인 실력이 있는 사람인데 왜 방출했을까. 다른 곳 가서 잘 하면 되겠다'라고 했는데- 요즘 이야기를 들어면 분명히 방출된 이유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찰리 하스의 필살 서브미션입니다. 음, 팀 앵글 시절에는 참 좋아했는데 말이죠. 왜 지금은 이렇게 되었을까. 모르겠네요. 이 기술은 정말 좋습니다. 정말 아프겠다는 생각이 들고, 상대방이 빠져나오기 힘들어 확실히 마무리를 짓기에 매우 요긴한 기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ROH에 처음 등장했을 때의 경기에도 영 존재감이 없었지요. 어째서 관중들이 반응이 없는가...당연히 재미가 없으니까 반응이 없지!!!! 그래도 ROH에 처음 왔을 때는 기대가 컸어요. 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