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드라마 : 동백꽃 필 무렵, VIP, 모두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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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시작되고도 5일이나 지나서 부랴부랴 올리는 11월 드라마 리뷰. 일단 보던 드라마 두 편이 끝났다.하반기 삶의 낙이었던. 임상춘 작가님 뤼스펙트! 어떻게 이런 걸 쓸 수 있는지! 이런 드라마 보고 있으면, 내가 뭐하러 머리 싸매고 머리카락 잃어가며 대본 쓰고 있나, 그냥 이런 드라마나 보며 평생을 즐겁게 보내지 싶어진다. 좋은 드라마가 언제나 그렇듯 연출도, 연기도, 대본도 구멍이 하나도 없었다. 버릴 회가 하나도 없기도 했지만, 특히 향미가 죽던 24시간이 나오던 회와 동백이 엄마와 헤어지던 날을 복수하던 회는 진짜 레전드였다. 보면서 얼마나 가슴이 미어지던지, 엉엉 울며 봤다. 아...진짜...다시 떠올려도 떨리는 장면들이네. 이제까지 내가 사람 옆에 사람이 있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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