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Black panther, 2018]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8년 4월 19일 |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첫 모습을 선보인 블랙 팬서의 모습은 아버지의 죽음을 두고 윈터솔저인 버키를 용의자로 의심하며 추격자의 이미지로 시작하지만 진상이 밝혀지면서 복수에 삼켜지지 않을것이라는 맹세로 캐릭터 개인의 성장을 보여줍니다 이런 왕도로서의 길을 보여주는 블랙 팬서, 트찰라가 가진 캐릭터의 매력을 부각할 개인 영화는 언젠가 거쳐야 할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릅니다 마블 또한 아프리카 고유의 문화권과 첨단 기술의 이미지를 적절히 조합하면서블랙 팬서라는 캐릭터를 부각할 솔로무비에 새로운 시도를 선보입니다 본작인 블랙 팬서의 주제를 개인적으로 풀자면 왕도(王道)의 의미를 다루는 이야기로 보고 있습니다 다양한 부족들이 서로 연합하며 살아가는 와칸다 왕국을 둘러싼 이념이나
30년 만에 등장한 빌런.
By 프리스트의 코믹스 블로그 | 2024년 1월 26일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Avengers: Age of Ultron) (2015) - 조스 웨던 : 별점 2.5점
By 극한추리 hansang's world-추리소설 1000권읽기 | 2015년 10월 1일 |
제가 너무나 사랑해마지 않는 마블 슈퍼히어로 무비. <어벤져스> 2탄입니다. 이미 올해 초 개봉하여 폭풍 흥행한 작품이죠. <킹스맨>과 마찬가지로 뒤늦게 감상하게 되었네요. 다들 아시는 영화일터라 줄거리는 생략합니다. 일단, 러닝타임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최근 영화치고는, 그것도 액션 블록버스터치고는 정말 길더군요. 한 2시간 30분 정도? 체감으로는 3시간 정도 되는 것으로 느껴졌어요. 1,2부로 나뉘지 않은게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덕분에 유료로 감상했지만 본전 생각이 들지는 않더군요. 질보다 양 아니겠습니까! 허나 늘어난 분량만큼 재미가 있었냐 하면 그건 또 아니에요. <아이언맨 3>,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져> 등의 최신 흥행작들과 비
어벤저스 2 에이지 오브 울트론 The Avengers: Age of Ultron (2015)
By 멧가비 | 2015년 4월 23일 |
일단 까고 시작하자면, 1편에 이어 역시나 아이언맨 단독 시리즈의 연장선상같은 느낌이 강하다. 사건의 원인부터 해결책인 최종병기까지 전부 토니 스타크의 손에서 나왔다는 점이 그러하며, 팀 내분의 시발점도 토니라는 점은 1편과 같다. 게다가 팰콘이나 헤임달 등의 까메오에 비해 월등히 분량이 많은 워머신. 이쯤되면 아이언맨 단독 영화가 더 이상 안 만들어지는 게 아쉽지 않을 정도다. 이번에는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기존 멤버들 스토리 풀어내느라 막시모프 쌍둥이는 갑자기 뚝딱 등장해서 최소한의 설명도 없이 다짜고짜 액션부터다. 폴 베타니의 얼굴 데뷔인 비전도 최종병기치고는 너무 뚝딱 만들어지고 최소한의 갈등도 없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서의 역할을 가뿐하게 소화해 낸다. 울트론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