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얼굴들
By 그냥 야구나 볼 일 | 2018년 4월 6일 |
LG의 새 외국인 타자는 사직 첫 타석에 투런을 치고롯데의 새 외국인 투수 두부론트는 두부를 마운드에 올려놓은 듯하고롯데로 이적한 민병헌은 무사 12루에서 543 트리플을 까는 걸 보고 있자니내가 1992년 우승을 본 것은 오늘 죽어도 여한이 없기 위함이 아니었는가 싶다.
[관전평] 10월 13일 롯데:NC 준PO 5차전 - ‘해커 6.1이닝 무실점’ NC 9-0 완승, PO 진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10월 15일 |
NC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15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사직구장에서 치러진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NC가 롯데에 9-0으로 완승했습니다. NC는 선발 해커가 6.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는 가운데 타선이 5회초 대거 7득점해 승부를 완전히 갈랐습니다. 4회말까지 0-0 경기 초반은 투수전 양상이었습니다. 해커는 물론 포스트시즌을 처음 경험하는 롯데 박세웅도 4이닝 동안 나란히 무실점 했습니다. 하지만 0:0 동점에도 불구하고 경기 흐름은 결코 롯데에 유리하지 않았습니다. 롯데는 1회말 2사 1, 2루, 2회말 2사 2루 선취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습니다. 1년 농사가 달린 이날 경기 선취점의 중요성은 두 말할 나위도 없지만 롯데는 선취점을 얻지 못했습니다. NC도 3회초와 4회
[관전평] 6월 17일 LG:키움 - ‘대타 이천웅 결승타’ LG, 6-5 재역전승으로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6월 17일 |
LG가 또다시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18일 고척 키움전에서 6-5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에이스 수아레즈의 최악의 투구 속에서도 타선과 수비, 그리고 불펜의 힘으로 승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5자책’ 수아레즈, 올 시즌 최다 자책 수아레즈는 5이닝 7피안타 3사사구 8탈삼진 5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했습니다. 5이닝 동안 단 한 번의 삼자 범퇴도 없는 가운데 매 이닝 안타를 맞았습니다.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확연해 전반적인 제구가 불안했던 탓입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말 선두 타자 이용규의 중월 3루타와 박병호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이용규의 타구는 정상적인 수비 위치였다면 평범한 중견수
[관전평] 9월 27일 LG:KIA - ‘차우찬 11승+타선 폭발’ LG 9-1 대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9월 27일 |
LG가 대승으로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27일 잠실 KIA전에서 차우찬의 11승과 타선 폭발에 힘입어 9-1로 승리했습니다. LG 타선 5회말까지 매 이닝 득점 LG 타선은 KIA 선발 양현종의 제구 난조를 틈타 1회말 빅 이닝에 성공했습니다. 이닝 시작과 함께 이천웅, 오지환, 양석환이 모두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만루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가르시아가 초구 몸쪽 낮은 공을 퍼 올려 좌익수 희생 플라이를 만들어 LG는 선취 득점했습니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채은성이 낮은 공을 받아쳐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3-0이 되었습니다. 채은성은 이번 주 3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하며 합계 8타점을 쓸어 담아 115타점에 올라섰습니다. 이후 LG 타선은 5회말까지 매 이닝 득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