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Avengers: Age of Ultron) (2015) - 조스 웨던 : 별점 2.5점
By 극한추리 hansang's world-추리소설 1000권읽기 | 2015년 10월 1일 |
제가 너무나 사랑해마지 않는 마블 슈퍼히어로 무비. <어벤져스> 2탄입니다. 이미 올해 초 개봉하여 폭풍 흥행한 작품이죠. <킹스맨>과 마찬가지로 뒤늦게 감상하게 되었네요. 다들 아시는 영화일터라 줄거리는 생략합니다. 일단, 러닝타임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최근 영화치고는, 그것도 액션 블록버스터치고는 정말 길더군요. 한 2시간 30분 정도? 체감으로는 3시간 정도 되는 것으로 느껴졌어요. 1,2부로 나뉘지 않은게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덕분에 유료로 감상했지만 본전 생각이 들지는 않더군요. 질보다 양 아니겠습니까! 허나 늘어난 분량만큼 재미가 있었냐 하면 그건 또 아니에요. <아이언맨 3>,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져> 등의 최신 흥행작들과 비
어벤저스 2 에이지 오브 울트론 The Avengers: Age of Ultron (2015)
By 멧가비 | 2015년 4월 23일 |
일단 까고 시작하자면, 1편에 이어 역시나 아이언맨 단독 시리즈의 연장선상같은 느낌이 강하다. 사건의 원인부터 해결책인 최종병기까지 전부 토니 스타크의 손에서 나왔다는 점이 그러하며, 팀 내분의 시발점도 토니라는 점은 1편과 같다. 게다가 팰콘이나 헤임달 등의 까메오에 비해 월등히 분량이 많은 워머신. 이쯤되면 아이언맨 단독 영화가 더 이상 안 만들어지는 게 아쉽지 않을 정도다. 이번에는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기존 멤버들 스토리 풀어내느라 막시모프 쌍둥이는 갑자기 뚝딱 등장해서 최소한의 설명도 없이 다짜고짜 액션부터다. 폴 베타니의 얼굴 데뷔인 비전도 최종병기치고는 너무 뚝딱 만들어지고 최소한의 갈등도 없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서의 역할을 가뿐하게 소화해 낸다. 울트론 양산
if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 왜 하필 핑거 스넵이었을까? -
By 나이브스의 플랜트 | 2019년 6월 16일 |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예고편 당시 핑거 스넵은 가모라의 언급으로 '그가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가지게 되면 손가락 한번 튕겨서 세상의 절반을 없엘 수 있다.'라는 일종의 은유로 표현된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본편에서 보면 마지막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 전부를 사용하여 전 우주의 생명체 절반을 없에버리는 것을 실현 했을 때 그가 한 행동도 무려 핑거 스넵이었다. 대체 왜 그랬을까?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의문이 생긴 건 바로 인피니티 스톤 6개를 제어하는 인피니티 건틀렛의 메카니즘이다. 애초에 타노스가 설계한 것도 아니고 강제로 빼앗아 만들게 하고 사용하게 된 것인데 사실 적어도 우리가 아닌 상식선에서 생각해 본다면 굳이 그런 손동작으로 사용하게 만드는 것 자체가 불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지
어밴저스 무력개입 완료! 애드맨 흥행예상 대실패!
By 무력개입공간 | 2012년 4월 28일 |
어벤져스를 보고.. 기대 -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블랙위도우, 호크아이 마벨 히어로 올스타즈의 서장 우려 - 애드맨 흥행예상 대실패! 기대? 우려? 몇몇 한국에 일하는 영화쪽 사람들은 SF나 히어로물을 천하게 여기는 부분이 있어 좀 아쉽게 느껴진다. 워낙 돈이 많이 들어가는 장르인데다가 이런 부류는 미국에서 잘만드니까 그런걸까? 아니면 이런 눈요기 작품 때문에 작품성이 있는 다른작품들이 주목을 받지 못한 부분 때문에 그러는 것일까? 무엇이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떤 의미에서든 안타깝다. 아무튼 각설하고.... 어밴저스는 히어로가 많은 올스타즈 히어로 무비라 걱정이 많았다. 일본의 올스타즈물을 보면 인원수가 너무 많아서 최신 히어로를 빼면 얼굴내밀기 수준의 비중이라서 아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