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프리메라리가 3월 6일 셀타 비고 vs 라스팔마스 삼성동 강실장의 스포츠픽
By 삼성동 강실장의 스포츠픽 | 2018년 3월 5일 |
삼성동 강실장의 스포츠픽입니다. 3월 6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셀타 비고 vs 라스팔마스 셀타 비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예상 스코어셀타 비고 (3) : 라스 팔마스 (0)
엘 크로키 el croquis volumn 11~20
By 건축사 박정연의 건축 디자인 여행기 | 2024년 1월 9일 |
포르투갈 3 : 3 스페인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18년 6월 15일 |
세상에 이런 경기가 다 있습니까. 이 경기 안 본 분들은 정말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재밌는 경기를 놓치신 겁니다. 이번 대회 끝날 때까지 이만한 명경기가 또 나올 지 모르겠습니다. 서로를 너무나 잘 아는 이베리아 반도의 두 팀이 만들어낸 예술적 한 판이었습니다. 양 팀 다 미친 것 같아요. 그리고 호날두가 진짜로 미쳤어요 미쳤어. 정말 신의 영역으로 들어가려는 것인가. 혼자 세 골을 넣으면서 팀을 패배에서 건져 냈습니다. 호날두의 마지막 골 보면서 소름이 쫙 돋더군요. 홍차도둑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번 대회 공인구의 무지막지한 특성이 잘 발휘된 장면이기도 하지만, 호날두란 선수의 광기에 가까운 집념이 느껴지는 골이었습니다. 호날두가 별 부상 없었는데도 경기 막판에 주저 앉았는데, 아마 이 골을 넣으면서 기
여행 엽서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20년 7월 4일 |
복직 기념 선물로 일 폭탄이 주어졌고 나는 이것을 행운으로 여기기로 했다. 휴직 중에 이런 일들이 터졌다면 더 골치 아팠을 거다. 오늘 간신히 정신을 차리니 6월이 끝나고 이미 7월이었다. 보통 이 정도로 러쉬를 겪으면 주말에 휘리릭 하고 떠나는데 어수선한 세상이라 그럴 수는 없을 것이다. 아쉬움에 세계 지도 앱을 열어 멍하니 보고 있다. 여행 가고 싶다. 전세계에 전염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고작 여행이라니 이 얼마나 사치스럽고 못된 바람인가. 자신의 이기심을 마주하는 건 유쾌하지 않다. 반성하며 지도를 껐다. 취미라고는 여행밖에 없어서 여유가 생겨도 달리 할 일이 없다. 의미없이 이것저것 뒤적거리다가 여행가서 샀던 엽서들을 발견했다. 오늘은 요거나 좀 들여다보며 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