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 살인사건의 전말
By 동글이네 세상이야기 | 2013년 9월 12일 |
인천에 어떤 남, 여가 같이 술을 마시게 됐는데, 그때 술안주가 산낙지 였더랍니다.. 그런데 결국 여자친구인 모씨는 산낙지가 목에 걸려 사망에 이르게 됐다고 하는데.... 사실 전말은 이게 전부 입니다만...... 이 점만 보면 사고로 인한 사망처럼 보이나..... 남자 친구인 김군은 술을 마시기 직전에 여자친구의 보험금 수령인을 자기자신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헐) 그래서 남자친구쪽이 살인자 쪽으로 몰리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확실한 증거가 없고, 여자친구 측에서는 낙지를 먹이고 목을 졸라 죽였다. 등등의 말이 많은데 .. 이것도 아닌거 같구요. 뭐, 결국 대법원에서는 남자친구는 '살인을 하지 않았다.' 라는걸로 ... 판결이 났습니다.. 혹시 낙지에 시안화칼슘이라도 ㅋㅋㅋㅋ
한니발 (Hannibal , 2001)
By 이글루 | 2019년 8월 5일 |
![한니발 (Hannibal , 2001)](https://img.zoomtrend.com/2019/08/05/c0224602_5d485072d61b2.jpg)
이번 타이틀도 지난번 스노우 워커 (The Snow Walker, 2003)처럼 몇년 전 구입해 놓고 이제야 보게 된 영화 중에 하나다. 아마 스노우 워커 구입했을 때 같이 구입하지 않았나 싶다. 이 영화의 느낌은 우아함과 동시에 느껴지는 찝찝함을 뭐라고 표현해야할 할지 모르겠다라는 혼란스러움이었다. 어찌됐든 양들의 침묵 (The Silence Of The Lambs, 1991)에서 뿜어냈던 카리스마가 12년이 지난(영화상에서는 10년 전) 상황에서도 여전하다는 것이다. 지적이며 나이를 잊게 만드는 체력과 운동신경, 섬세하지만 강인하고 잔인스러운 온갖 형용사로 표현될 만한 괴물이자 키다리 아저씨 같은 캐릭터라고 생각이 든다. 여느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와는 다른 이유로 살인과 고문을 즐기는(그 대상